아이들, 콘서트서 공개했던 '크로우' 선공개로 컴백 달군다 [N이슈]
- 고승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미니 9집으로 돌아오는 그룹 아이들(i-dle)이 선공개 곡으로 컴백 여정에 돌입했다.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은 오는 7월 6일 미니 9집 '위 메이드'(We made)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선공개 곡 '크로우'(Crow)를 발매한다.
아이들은 지난 1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모노'(Mono) 이후 약 6개월 만에 컴백한다. 데뷔 초 미니 1집 '아이 엠'(I am)과 리브랜딩 후 발표한 미니 8집 '위 아'(We are)의 앨범명이 대칭을 이루듯, 미니 2집 '아이 메이드'(I made)를 떠올리게 하는 '위 메이드'(We made)로 아이들만의 유기적인 서사를 예고한다.
이번에 선공개되는 '크로우'는 까마귀를 단순한 불운의 상징이 아닌 어떠한 상황에서도 다시 날아오르려는 의지와 본능의 상징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특히 아이들이 지난 2월 열린 월드 투어 '신코패이션'(Syncopation) 서울 공연에서 먼저 선보인 바 있는 곡이다. 당시 강렬한 밴드 사운드와 멤버들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았다. 멤버 소연은 이 곡에 대해 멤버들과 대화하면서 들은 고민을 발전시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담아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아이들은 '크로우' 음원 발매에 앞서 14일 뮤직비디오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멤버들의 다크한 비주얼과 메가크루 퍼포먼스가 담겼다. 소연의 래핑으로 시작되는 도입부에 이어 우기, 슈화가 주고받는 랩, 민니와 미연의 압도적인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특히 영상 말미 멤버들의 모습과 까마귀 떼가 멤버들 주변을 선회하는 장면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더 높이 비상하겠다는 곡의 메시지를 드러냈다.
2018년 데뷔해 소연을 주축으로 꾸준히 자신들이 제작한 음악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은 아이들은 올해 초에도 소연이 작업한 '모노'로 자신들만의 방향성을 보여주며 음원 차트와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6개월 만에 돌아오는 아이들은 컴백 여정의 서막으로 '크로우'를 선공개하며 강렬한 컴백을 예고한 터, 이들의 새로운 음악이 어떨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아이들은 현재 월드투어 '신코패이션'을 진행 중이다. 지난 13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 공연을 마쳤고, 오는 20~21일 일본 요코하마 K-아레나, 27~28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펼치며 컴백에 앞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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