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음산하고 기괴해…정규 2집 첫 콘셉트 사진 공개
- 황미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르세라핌(LE SSERAFIM)이 정규 2집 발매를 앞두고 고전 소설 '프랑켄슈타인'을 연상시키는 파격적인 비주얼을 선보였다.
12일 0시 르세라핌은 팀 공식 계정을 통해 정규 2집 '퓨어플로우 파트원'(PUREFLOW pt.1)의 첫 번째 비주얼 콘셉트인 '버치 스카'(BIRCH SCAR) 버전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19세기 고전 영화를 떠올리게 하는 미장센을 바탕으로, 고풍스러운 의상을 입은 다섯 멤버가 음산한 숲속에서 정체불명의 큰 손에 쫓기는 기괴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시선을 압도했다.
이번 콘셉트의 핵심은 인간 내면의 두려움과 결핍을 '크리처' 이미지로 시각화한 점에 있다. 멤버들은 오드아이, 날카로운 손톱, 철제 장식 등 일반적인 범주를 벗어난 외형을 숨기지 않고 당당히 드러내며 앨범이 담고 있는 메시지를 관통했다. 특히 비슷한 상처를 공유하는 멤버들이 한데 모인 단체 사진은 이들 사이의 견고한 유대감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멤버별 개별 변신도 눈길을 끈다. 김채원은 금발과 기괴한 손 분장으로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사쿠라는 붉은색과 파란색이 대비되는 오드아이 메이크업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허윤진의 날카로운 손 분장과 카즈하의 데뷔 후 첫 쇼트커트 도전, 그리고 홍은채의 상처 분장은 이번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오는 22일 오후 1시 발매되는 르세라핌의 정규 2집 '퓨어플로우 파트원'은 두려움에 직면하고 나아가는 변화의 의지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붐팔라'(BOOMPALA)를 포함해 총 11곡이 수록되었으며, 멤버 전원이 곡 작업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전체 트랙리스트 등 상세 정보는 프로모션 웹사이트 '붐팔라 파빌리온'(BOOMPALA Pavili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르세라핌은 지난 2022년 데뷔했으며 곡 '언포기븐'(UNFORGIVEN), '피어리스'(FEARLESS),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 '이지'(EASY), '핫', '스파게티' 등의 히트곡을 냈다.
hmh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