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美 라스베이거스 'BTS의 도시'로 탈바꿈…'더 시티' 개최
- 안태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아리랑'의 붉은빛으로 물들인다.
방탄소년단은 8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BTS 월드 투어 '아리랑' 인 라스베이거스'(‘BTS WORLD TOUR 'ARIRANG' IN LAS VEGAS)와 연계한 '더 시티 라스베이거스' 개최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오는 20일(이하 현지 시각)부터 31일까지 라스베이거스 전역에서 '더 시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22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더 시티'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콘서트를 개최하는 도시를 아티스트의 음악과 메시지를 체험하는 공간으로 변신시키는 '더 시티' 프로젝트. 4년 만에 다시 한번 라스베이거스를 방탄소년단으로 채우는 만큼 의미가 크다.
지난 3월과 4월 진행된 '더 시티 서울'이 문화유산에 현대적 감각을 입히고 일상 속 대중예술 체험에 중점을 뒀다면 라스베이거스는 한층 커진 스케일과 화려함을 주 무기로 내세운다. 세계적인 명소, 엔터테인먼트 인프라를 결합해 라스베이거스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공연 첫날인 23일 밤에는 관광, 상업 지구인 '스트립'(Strip) 일대가 방탄소년단을 위한 환영 무대로 탈바꿈된다. 신보 '아리랑'의 키 컬러인 붉은색 조명이 거리를 물들이고 대형 디지털 전광판에는 이들을 반기는 문구가 송출될 계획이다.
같은 날 MGM 그랜드 호텔에서는 불꽃놀이가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또한 'BTS 팝업: 아리랑'(BTS POP-UP : ARIRANG)은 21~28일 더 포럼 숍스 앳 시저스 팰리스(The Forum Shops at Caesars Palace)에서 열린다. 그 밖에 모노레일 래핑, 주요 호텔과 랜드마크가 연계된 프로그램, 전시와 애프터 파티 등이 전개될 예정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3월 20일(한국 시각)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을 발매하고 완전체로 컴백했다. 이후 3월 21일 광화문에서 컴백쇼를 열었고, 4월 9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 투어 중이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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