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1호 트로트 연습생' 최종원, '무명전설' 마침표 "값진 시간"
- 황미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JYP 1호 트로트 연습생' 최종원이 '무명전설' 도전을 마무리하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최종원은 MBN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이하 '무명전설')에 출연해 안정적인 실력과 압도적인 저력을 증명하며 준결승 무대까지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종원은 소속사 이닛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무명전설'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얻을 수 있었다"라며 "매 무대 최선을 다했지만 부족함을 마주할 때마다 가야 할 길이 멀다는 것을 느꼈다. 그럼에도 조금씩 성장하는 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어 더욱 값진 시간이었다"라고 겸손한 소회를 밝혔다.
이어 "준결승 진출이라는 과분한 결과를 얻게 되어 영광이다, 부족한 저를 이끌어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경험을 발판 삼아 더욱 단단한 기본기와 진심이 담긴 노래로 다가가는 가수가 되겠다"라고 덧붙여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최종원은 이번 경연에서 시원한 가창력과 깔끔한 춤선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준결승 무대에서는 황윤성, 김범룡 전설과 함께 '불꽃처럼' 무대를 선사하며 젊은 패기를 드러냈고, '트로트 유망주'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가장 화제가 된 장면은 패자부활전 무대였다. 최종원은 나훈아의 '고장난 벽시계'를 선곡해 2년 전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아버지와 그로 인해 웃음을 잃은 어머니를 위한 절절한 노래를 불렀다.
KBS 2TV '더 딴따라' 세미 파이널을 통해 가능성을 인정받고 JYP엔터테인먼트 자회사인 이닛엔터테인먼트와 연습생 계약을 맺은 최종원은 이번 경연을 통해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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