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6년 반 만에 투어 시작…새로운 시도 녹여" [N현장]
11일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고양 콘서트 둘째 날 공연
- 안태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월드 투어에 나선 소감을 전했다.
11일 오후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는 'BTS 월드투어 '아리랑' 인 고양' 둘째 날 공연이 올렸다. 이번 투어는 지난 2022년 4월 막을 내린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이후 4년 만에 재개되는 투어다. 이날 공연에는 4만 4000여 명의 관객이 찾았으며 9일, 11일, 12일 사흘간 약 13만 2000여 관객이 공연장을 찾을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훌리건'(Hooligan)으로 공연을 시작한 후 '에일리언스'(Aliens), '달려라 방탄'으로 이어지는 퍼포먼스로 팬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세 곡을 마친 뒤 멤버들은 숨을 고른 후 팬들과의 소통 시간을 가졌다. 정국은 "어제와 다르게 날씨가 아주 훌륭하다"라며 "아직 추위가 좀 있지만 저희가 뜨겁게 달궈드리겠다"라고 공연에 나서는 마음가짐을 전했다.
뷔는 "오늘은 저희가 정말 오랜만에 360도 공연을 해봤다"라며 "360도 시야에서 아미분들에게 둘러싸여 있으니깐 기분이 너무 좋다"라고 얘기했다.
지민은 "4년 만에 '아리랑'이라는 앨범을 내고 6년 반 만에 저희가 콘서트 투어를 하게 됐다"라며 "앨범도 그렇고 여러모로 새로운 시도를 하려고 했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재밌게 즐기시다 가셨으면 좋겠다"라고 얘기해 팬들의 함성을 끌어냈다.
한편 오는 12일 마지막 고양 공연을 마친 후 방탄소년단은 4월 17~18일 일본 도쿄돔 공연을 거쳐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의 34개 도시에서 85회 공연을 이어간다. 이는 한국 가수의 단일 투어 기준 최다 회차다. 여기에 일본과 중동에서 추가 공연도 예고돼 투어 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taehy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