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월드투어 서울 공연 티켓 전석매진…뜨거운 인기 입증
- 안태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엔하이픈(ENHYPEN)의 네 번째 월드 투어 출발점인 서울 공연 3회 차 티켓이 일찌감치 매진됐다.
9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월드 투어 '블러드 사가'(BLOOD SAGA) 서울 공연 티켓이 지난 7~8일 각각 진행된 국내와 글로벌 FC 멤버십 대상 선예매만으로 빠르게 동났다.
이 공연은 5월 1~3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열린다. 아쉽게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은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관람할 수 있다.
엔하이픈은 그간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과 몰입도 높은 스토리텔링형 공연으로 전 세계 엔진(ENGENE.팬덤명)과 뜨겁게 호흡해 왔다. 이번 투어 역시 팬들의 기대감이 크다. 앞서 공개된 투어 포스터에서 엔하이픈은 팀 고유의 정체성인 뱀파이어 서사를 시각화해 화제를 모았다.
거대한 대서사를 뜻하는 '사가'(Saga)와 뱀파이어를 상징하는 '블러드'(Blood)를 결합한 타이틀은 물론, 첫 월드 투어 '매니페스토'(MANIFESTO)와 연결되는 비주얼이 팬들의 다양한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엔하이픈은 강력한 음반·티켓 파워와 고퀄리티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투어 규모를 키워왔다. 이들은 정규 2집 '로맨스: 언톨드'(ROMANCE : UNTOLD)로 첫 '트리플 밀리언셀러'를 달성했고, 미니 7집 '더 신: 배니시'(THE SIN : VANISH)로 통산 네 번째 '더블 밀리언셀러'를 배출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엔하이픈이 한국과 일본에서 발매한 음반 합산 누적 출하량은 2000만 장(2025년 11월 기준)이 넘는다.
한편 엔하이픈은 이번 '블러드 사가' 투어를 통해 오는 7월 데뷔 후 처음으로 남미 공연장(상파울루, 리마, 멕시코 시티)에 입성한다. 이후 7~8월 댈러스, 샌디에이고, 터코마, 오클랜드, 라스베이거스 등 북미 5개 도시를 거친다. 그리고 10월에는 마카오, 12월부터 2027년 2월까지는 도쿄, 아이치, 후쿠오카, 오사카 등 일본 4개 도시를 순회한다. 내년 3월까지는 자카르타, 싱가포르를 비롯해 밀라노, 파리, 암스테르담, 베를린, 런던 등 유럽 5개 도시를 오가며 총 21개 도시에서 30회에 걸친 대규모 투어를 이어간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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