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주년' 세븐틴, '재재계약' 발표…끈끈한 13인 완전체 [N이슈]

세븐틴(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세븐틴(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데뷔 11주년인 그룹 세븐틴이 완전체 '재재계약'으로 다시 한번 끈끈한 팀워크를 과시했다.

세븐틴은 지난 5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세븐틴 월드투어 [뉴_] 앙코르'(SEVENTEEN WORLD TOUR [NEW_] ENCORE)에서 하이브(352820) 레이블이자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와 두 번째 재계약을 직접 발표했다.

이날 에스쿱스는 "우리는 앞으로도 한배를 타고 함께 노 저으며 나아가겠다"라며 '재재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멤버들끼리 깊은 얘기를 많이 나눴고, 13명이 다 함께 재계약하기로 했습니다"고 전했다.

세븐틴은 재계약을 결정한 가장 큰 이유로 캐럿(팬덤명)을 꼽으며 "모두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곧 13명으로 돌아올 테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꽃이 지면 그 뒤에 더욱 강한 생명이 태어난다, 세븐틴도 그렇다"며 "앞으로 유닛·개인 활동을 열심히 이어가며 늘 캐럿들 곁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병역 의무를 이행 중인 정한, 원우도 객석에서 함께하며 끈끈한 결속력을 과시했다.

세븐틴은 지난 2015년 5월 '아낀다'로 데뷔해 '만세' '예쁘다' '아주 나이스' '울고 싶지 않아' '박수' '어쩌나' '레프트 & 라이트' '록 위드 유' '손오공' '마에스트로' '썬더' 등의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지난 2021년 세븐틴은 플레디스와 전원 재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플레디스는 "기존 계약기간이 만료되기 전임에도 세븐틴 13명 멤버 전원과 당사는 그룹의 미래 비전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한 끝에 공감대를 형성, 조기 재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세븐틴 멤버들도 "13명 모두 서로를 향한 믿음과 그간 다져 온 견고한 팀워크로 계속 함께하자는 데 뜻을 모았고, 앞으로도 '원 팀' 세븐틴으로 전 세계 팬분들께 좋은 음악과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이 같은 뜻을 이어가며 두 번째 재계약까지 이뤄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이돌 그룹 '마의 7년'(표준전속계약서상 최대 전속계약 만료 시점)을 넘어 세븐틴의 단단한 우정을 다시금 입증한 것이다.

특히 현재 일부 멤버들이 입대한 가운데 여전히 '원 팀'으로서 끈끈한 모습을 보여준 점도 눈길을 끈다. 우지와 호시는 현재 현역으로 입대해 복무 중이며, 정한과 원우는 대체 복무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전원 재계약을 발표, 향후 완전체로 돌아올 세븐틴의 새로운 챕터에 이목이 쏠린다.

한편 월드투어를 마무리한 세븐틴은 다양한 공연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팀의 '메보즈' 도겸X승관은 오는 17~19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DxS [소야곡] 온 스테이지'를 연다. 에스쿱스X민규는 24~26일 'CxM [더블 업] 라이브 파티'로 가오슝 아레나를 달굴 예정이다.

아울러 세븐틴은 6월 20~21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팬미팅 '2026 세븐틴 열 번째 팬미팅 '세븐틴 인 캐럿 랜드''를 개최한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