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아이, 남미도 홀렸다…'롤라팔루자' 아르헨티나·칠레 접수

캣츠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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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그룹 캣츠아이가 아르헨티나와 칠레에서 개최된 '롤라팔루자 남미' 무대를 연이어 장악하며 현지 팬들을 사로잡았다.

캣츠아이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산 이시드로 경마장에서 열린 '롤라팔루자 아르헨티나' 무대에 올랐다. 이날 공연에는 약 10만 명의 관객이 운집해 장관을 이뤘으며, 캣츠아이는 첫 곡 '데뷔'(Debut)부터 관객들의 폭발적인 '떼창' 속에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에서 캣츠아이는 미국 빌보드 '핫 100'에 진입했던 히트곡 '인터넷 걸'(Internet Girl)을 비롯해 '가브리엘라'(Gabriela), '날리'(Gnarly) 등 총 12곡의 무대를 펼쳤다. 특히 '가브리엘라'와 '날리'는 댄스 브레이크 버전으로 재구성해 한층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라틴 팝 리듬에 맞춘 플라멩코 스타일의 안무와 아크로바틱한 동작이 더해진 과감한 퍼포먼스는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어 14일 칠레 산티아고 오하긴스 공원에서 열린 '롤라팔루자 칠레'에서도 캣츠아이의 열풍은 계속됐다. 멤버 다니엘라는 "라틴계 뿌리와 문화를 대표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막내 윤채는 스페인어로 "사랑한다"(Te amo)는 인사를 건네며 현지 팬들과 깊게 교감했다.

아르헨티나와 칠레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캣츠아이는 오는 22일 브라질 인터라고스 레이스트랙에서 남미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후 4월에는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hmh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