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12 음원 열기, 디스전 타고 더 상승할까 [N이슈]
- 황미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Mnet '쇼미더머니12'가 음원 차트에서 호성적을 보이는 가운데, 힙합의 꽃이라 불리는 '팀 디스 미션'으로 화제성의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12일 오후 방송되는 9회에서는 생존한 16인의 래퍼가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기 위한 피할 수 없는 정면 승부를 펼친다. 지난주 공개된 음원 미션곡 4곡이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안착하고, 3월 1주 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화제성 1위를 기록하는 등 기세를 올린 만큼 이번 디스전에 쏠리는 대중의 관심은 어느 때보다 뜨겁다.
현재 '쇼미더머니12'의 음원 차트 성적도 기세가 좋다. 김하온이 속한 지코, 크러쉬 크루의 '틱톡'은 멜론 톱100에서 8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태국 가수 밀리가 속한 로꼬, 그레이 크루의 '싹'은 33위에 올라와 있다. 허키 시바세키와 제이통 크루의 음원 역시 53위에 랭크되어 있는 만큼 '쇼미더머니12'의 음원 기세는 좋은 상황이다.
여기에 '디스전' 방송 후 화력이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미션의 핵심 관전 포인트는 각 팀 프로듀서들의 자존심이 걸린 '매치업'이다. 그레이·로꼬 팀과 릴 모쉬핏·박재범 팀, 그리고 제이통·허키 시바세키 팀과 지코·크러쉬 팀이 맞붙으며 전략적인 '매운맛' 전쟁을 예고했다. 특히 지코 프로듀서가 "간만에 엄청 매운 쇼미더머니"라고 평했을 정도로 수위 높은 가사와 재치 있는 아이디어가 쏟아졌다는 전언이다.
가장 기대를 모으는 대목은 같은 소속사 식구 간의 내전이다. KC 소속인 김하온과 나우아임영이 맞붙는 장면이 예고되며 "KC에서 나가", "힙합은 멋이 아닌 실력"이라는 날 선 가사들이 공개되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외에도 밀리와 플로우식의 영어 디스전, 권오선과 제네 더 질라의 '미러전' 등 다채로운 구성이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자극할 전망이다.
이번 디스전 이후 '쇼미더머니12'의 음원들이 더욱 힘을 받아 차트에서 상승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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