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2연패' 레이베이, 6월 첫 단독 내한공연…Z세대 재즈 아이콘
- 황미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래미 어워드 수상에 빛나는 아이슬란드의 싱어송라이터 레이베이(Laufey)가 단독 공연으로 한국 팬들과 만난다.
어린 시절부터 피아노와 첼로 연주를 시작한 레이베이는 버클리 음대 재학 당시 선보인 첫 싱글 '스트리트 바이 스트리트'(Street by Street)로 아이슬란드 라디오 차트 1위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2021년 첫 EP '티피컬 오브 미'(Typical of Me)로 평단의 호평을 받은 그는 이후 정규 앨범들을 통해 빌보드 재즈 앨범 차트와 얼터너티브 뉴 아티스트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글로벌 스타로 도약했다.
특히 레이베이는 2023년 발표한 두 번째 앨범 '비위치드'(Bewitched)로 제66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트래디셔널 팝 보컬 앨범상'을 수상하며 해당 부문 최연소 수상자라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 지난해 8월 선보인 3집 '어 매터 오브 타임'(A Matter of Time)으로 제68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동일 부문 연속 수상 기록을 세우며 독보적인 음악성을 입증했다.
보사노바와 재즈가 교차하는 섬세한 사운드와 달콤한 알토 보컬로 완성된 그의 음악은 'Z세대를 위한 재즈 앰배서더'라는 수식어와 함께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42억 5000만 회 이상의 글로벌 스트리밍을 기록 중인 그는 2025년 타임(TIME) 선정 '올해의 여성'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등 눈부신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4년 페스티벌 무대로 처음 한국을 찾았던 레이베이는 당시 기타와 피아노를 오가는 완벽한 연주와 매혹적인 라이브로 국내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공연은 3집 발매 이후 진행 중인 월드 투어의 일환이자 첫 단독 내한 무대로, 한층 깊어진 레이베이만의 음악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레이베이 내한공연은 오는 6월 7일 킨텍스 제2전시장 9홀에서 개최된다. 공연 티켓은 3월 9일 오후 12시부터 공식 예매처인 놀 티켓(NOL Ticket)에서 단독 판매될 예정이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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