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믹스, K팝 가수 최초 '비냐 델 마르 페스티벌' 출격…흥의 무대
26일 '틱 틱 (TIC TIC) (Feat. 파블로 비타)' 발매
- 고승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엔믹스(NMIXX)가 K팝 아티스트 최초 '비냐 델 마르 페스티벌' 참석에 이어 신곡을 발표한다.
엔믹스는 25일(이하 현지시간) 칠레 비냐 델 마르 퀸따 베르가라 야외극장에서 개최된 라틴 아메리카 대표 축제 '2026 비냐 델 마르 페스티벌'(2026 Festival de Viña del Mar)에 등장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035900)에 따르면 6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형 페스티벌에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초청된 멤버들은 구름 관중 앞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전원 에이스 걸그룹' 존재감을 빛냈다.
"2025년에는 페스티벌에서 게스트로 초대해 주셔서 객석에서 함께했는데, 이번에는 아티스트로서 무대에 오를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설렘을 밝힌 엔믹스는 '오오'(O.O), '대시'(DASH), '러브 미 라이크 디스'(Love Me Like This), '런 포포 로지스'(Run For Roses) 등 그룹 대표곡을 연이어 선보였고 현지 언어로 소통하며 팬들에게 다가갔다. 시작 전부터 엔믹스를 연호한 관객 함성은 무대가 진행될수록 우렁차게 울려 퍼져 데시벨과 비례하는 만족도를 실감케 했다.
특히 '쏘냐르 (스페인어 버전)'(So ar), "Vamos amigos"(바모스 아미고스, "가보자 친구들")를 외치는 '다이스'(DICE), 라틴 팝 사운드에 스페인어 가사를 더한 '리코'(RICO) 등의 무대는 팬들을 더욱 열광케 했고, 현지 인기 아티스트 캣아이즈, 키드 부두의 '폰떼 로키타'(Ponte Lokita) 커버 스테이지는 키드 부두와의 깜짝 합동 무대로 짜릿함을 더했다.
지난 16일 브라질 상파울루 카니발에서 최초 공개한 신곡 '틱 틱 (TIC TIC) (Feat. 파블로 비타)' 퍼포먼스 역시 하이라이트를 장식했고 팬들의 마음을 담은 특별한 트로피를 품에 안고 더 큰 파워로 칠레 밤하늘을 수놓았다.
엔믹스는 약 200만 인파가 모인 상파울루 카니발, 'K팝 아티스트 최초 무대'를 이룬 '비냐 델 마르 페스티벌'까지 라틴 아메리카의 아이코닉한 축제에서 에너지를 뿜어내며 호평을 얻었다.
기세를 이어 26일 낮 12시 신곡 '틱 틱 (Feat. 파블로 비타)'를 정식 발표한다. 지난해 8월 '메쉬'(MEXE)에 이은 브라질 대표 아티스트 파블로 비타와의 두 번째 협업곡으로, 속도감 있는 전개와 중독적인 후렴구가 돋보이는 믹스 팝(MIXX POP)을 선보인다. '바쁜 세상에서 빠르게 움직이며 단 한 순간도 아쉽지 않게 삶을 즐기겠다'는 메시지를 담았고, 멤버 릴리가 작사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멤버들은 소속사를 통해 "'틱 틱'으로 더 많은 팬분과 깊은 소통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며 "다시 한번 파블로 비타 님과 작업할 수 있어 행복했고 많은 걸 배웠다"고 전했다. 이어 "춤도 노래도 새롭고 중독적인데, 특히 '틱틱틱틱' 후렴구가 많은 분들의 머릿속에서 맴돌 것 같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면서 행복한 무대와 음악 전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seung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