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드부터 장기하까지…'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6' 1차 라인업 공개

사진제공=민트페이퍼
사진제공=민트페이퍼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민트페이퍼가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변화를 예고한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6'의 1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13일 MPMG(엠피엠지)의 대표 브랜드 민트페이퍼는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6'(Beautiful Mint Life 2026/ 이하 BML) 1차 라인업 아티스트 16팀을 발표했다. 이번 라인업은 '아티스트 추천 이벤트' 상위권 팀들을 주축으로 BML에 신선함을 더할 새로운 얼굴들이 가세하며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라인업에 따르면 5월 30일 공연에는 밴드 터치드를 필두로, 정승환, 엔플라잉, 카더가든, 페퍼톤스, 안예은, 에이엠피(AxMxP), 연정이 무대에 선다.

5월 31일에는 장기하를 시작으로, 로이킴, 하현상, 드래곤 포니, 심규선, 소수빈, 킥(KIK), 거니(g0nny)가 무대에 올라 페스티벌을 더욱 뜨겁게 만들 예정이다.

주최사인 민트페이퍼는 "민트페이퍼 20주년을 맞아 BML는 오랜 시간 함께해온 익숙한 공간을 벗어나 새로운 장소인 문화비축기지에서 진행된다"라는 설명과 함께 이번 시즌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들을 공개했다.

먼저 공간의 재구성을 의미하는 '리(리빌드)'(RE(Rebuild))를 통해 "문화비축기지의 구조적 특성을 적극 활용해 무대와 관객 사이의 거리를 좁히고, 공연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의 피크닉 중심 관람 방식에서 벗어나 스테이지 특성에 따라 스탠딩 및 실내 관람 공간 등 다채로운 형태의 무대를 구성할 예정이며 BML만의 시그니처인 문화, 체육 센터를 비롯한 참여형 프로그램에도 심혈을 기울여 관객과 아티스트가 한층 더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특별한 기억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음악적 확장을 의미하는 '스펙트럼'(SPECTRUM)에도 집중한다. 실험적인 무대를 통해 장르의 경계를 넓히는 것은 물론, 가능성 있는 신예들을 소개하며 관객들에게 '나만 알고 싶은 아티스트'를 미리 발견하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러한 장소 변화와 새로운 시도를 관객들에게 보다 부담 없이 전하고자 '20(Twenty)'라는 키워드 아래 파격적인 티켓 정책을 도입했다. 민트페이퍼 2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더 많은 관객과 새로운 분위기를 함께 나누기 위해 티켓 오픈 후 20일간 기존 대비 약 20% 낮춘 9만 9000원의 티켓 가격으로 운영하며 관객과의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한편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진행되는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6'의 공식 티켓은 오는 19일부터 NOL 티켓, YES24,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2차 라인업은 오는 3월 12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