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 반려견과 함께 한 시즌그리팅 출시…수익금 기부

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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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청하가 특별한 선물로 팬들을 찾는다.

청하의 2026 시즌그리팅이 31일부터 온라인 쇼핑몰 29CM, 무신사 글로벌 등을 통해 일반 판매를 시작했다.

청하는 판매 수익금 일부를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유기견 보호와 입양을 지원하는 동물보호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여기에 청하의 반려견 '밤비'와 '아란'이 시즌그리팅 촬영에 함께하며 프로젝트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또한 청하는 안락사 위기에 처해있거나,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고통받는 유기견들을 구조하여 몸과 마음을 치료해 주고 가족을 찾아주는 여정에 동참하기 위해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안겼다.

앞서 청하는 지난 2022년 이후 오랜만에 시즌그리팅을 출시 소식을 알리며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시즌그리팅에는 청하가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했으며, 참여 과정은 청하 유튜브 공식 계정을 통해 공개됐다.

특히 청하는 시즌그리팅에서 클래식한 드레스와 꽃, 풀, 나무 등 자연적 요소를 활용해 4계절을 표현해 냈다. 청하의 로맨틱하고 화사한 비주얼은 감각적인 포토를 완성해내며 청하만의 매력을 시즌그리팅에 담아 고스란히 전할 전망이다.

또한 시즌그리팅의 구성품은 실생활에 사용 할 수 있는 패션 액세서리가 포함되어 있어 기부에 동참하고자 하는 누구나 함께 따뜻한 손정의 손길로 함께 할 수 있을 예정이다.

청하는 그동안 국내 대표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 독보적인 음색과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사랑받고 있다. 꾸준히 앨범을 발표하며 매번 색다른 매력으로 음악 팬들을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현재 ENA '체인지 스트릿'에 출연하며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hmh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