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츄·주헌 등, 1월 컴백으로 새해 문 여는 가수들 [N이슈]
- 황미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요계가 1월 컴백 러시와 함께 새해의 문을 연다. 연말 시상식 시즌이 마무리된 직후, 2026년의 시작과 동시에 신보를 내놓는 가수들이 줄줄이 출격을 예고하며 음악 팬들의 기대감도 자연스럽게 고조되고 있다. 엑소, 츄, 주헌을 중심으로 하성운, 엔하이픈, 에이핑크, 씨엔블루, 김세정까지 폭넓은 라인업이 1월 가요계를 촘촘히 채운다.
가장 먼저 포문을 여는 이는 하성운이다. 하성운은 오는 5일 신곡 '텔 더 월드'(Tell The World)를 공개하며 2026년 활동의 시작을 알린다. 이번 곡은 한 해의 출발선에 선 시점에서 자신의 메시지를 또렷하게 전달하는 곡으로, 하성운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안정적인 보컬이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몬스타엑스 주헌도 5일 솔로 EP '광'(光 (Insanity))를 발매한다. 주헌의 이번 솔로 앨범은 강렬한 에너지와 내면의 서사를 동시에 담아낸 작품으로, 그가 래퍼이자 프로듀서로서 쌓아온 음악적 정체성을 집약한 결과물로 평가된다. 그룹 활동과는 또 다른 결의 솔로 서사가 어떤 반향을 불러올지 관심이 쏠린다.
7일에는 츄가 솔로 정규 앨범 '엑스오, 마이 사이버러브'(XO, my cyberlove)로 컴백한다. 츄는 이번 앨범을 통해 사랑과 감정, 관계에 대한 보다 입체적인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밝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각인된 기존 인상에서 나아가,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서사와 음악적 깊이를 동시에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씨엔블루도 7일 정규 3집 '쓰릴로지'(3LOGY)를 발표한다. '쓰릴로지'는 세 명의 멤버가 각자의 축을 이루며, 그 균형 위에서 완성된 하나의 체계를 담은 앨범이다. 이번 앨범 역시 각자의 개성과 색깔이 뚜렷한 멤버들의 자작곡만으로 전곡을 구성한 만큼, 오랜 시간 축적된 팀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선명하게 담아내며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을 펼쳐 보인다.
중순에는 대형 보이그룹의 컴백이 기다리고 있다. 엔하이픈은 16일 미니 7집 '더 신 : 배니시'(THE SIN : VANISH)를 발매하며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엔하이픈은 매 앨범마다 확장되는 세계관과 퍼포먼스를 통해 존재감을 키워온 만큼, 이번 신보 역시 강렬한 콘셉트와 서사적 완성도를 앞세워 차트 상위권 경쟁에 합류할 전망이다.
19일에는 엑소가 정규 8집 '리버스'(REVERXE)로 컴백을 예고했다. 엑소의 컴백은 그 자체만으로도 가요계의 흐름을 바꾸는 이슈다. 오랜 공백 이후 발표되는 정규 앨범인 만큼, 엑소가 어떤 음악적 방향성과 팀의 서사를 다시 꺼내 들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탄탄한 팬덤과 대중적 인지도를 모두 갖춘 엑소의 합류는 1월 음원 차트 경쟁의 중심축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처럼 하성운, 주헌, 츄의 솔로 서사부터 엔하이픈과 엑소 같은 대형 그룹의 귀환까지, 각기 다른 결의 음악이 한 달 안에 쏟아지며 차트 경쟁 역시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1월 컴백하는 가수들이 각자의 이야기로 2026년 가요계의 문을 여는 가운데, 이들의 음악이 어떤 반응을 불러일으킬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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