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주년' 마마무 돌아온다…내년 6월 완전체 앨범 발매

마마무(알비더블유 제공)
마마무(알비더블유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마마무(MAMAMOO)가 데뷔 12주년을 기념해 글로벌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소속사 알비더블유(361570)(RBW)는 "마마무(솔라, 문별, 휘인, 화사)가 오는 2026년 6월 완전체 앨범 발매를 확정 짓고,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한다"라고 31일 밝혔다.

데뷔 12주년을 앞둔 마마무의 이번 새 앨범은 멤버들과 팬들 모두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마마무는 완전체 앨범 발매와 동시에 국내를 포함해 아시아, 미주, 유럽 등 전 세계 26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도 열 예정이다.

마마무는 데뷔 12주년 기념 글로벌 프로젝트를 전개하며 오랜 시간 완전체 활동을 기다려 온 무무(팬덤명)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에 보답한다는 각오다.

이를 입증하듯, 마마무는 이번 월드투어에서 신곡 무대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그간의 서사를 집약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믿듣맘무'의 진가를 또 한 번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규모 월드투어에 걸맞은 무대 연출 속에 멤버 한 명 한 명 모두 K팝 신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서의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마마무는 지난 2014년 6월 19일 가요계에 데뷔해 숱한 히트곡을 내놓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뛰어난 퍼포먼스 실력을 필두로 아이돌의 범주를 넘어 가요계를 대표하는 실력파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