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데이프로젝트, 신곡으로 또 날개 달았다…차트 강타·폭발적 반응까지
[N이슈]
- 황미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가 신곡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으로 또 한 번 가요계를 흔들며 차트와 화제성을 모두 잡았다. 지난 6월 데뷔곡 '페이머스'(FAMOUS) 이후 약 5개월 만의 컴백임에도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글로벌 루키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7일 발표된 '원 모어 타임'은 발매 직후 멜론 'TOP 100' 차트 27위로 진입한 뒤 빠르게 상승해 단 하루 만에 6위까지 올랐다. 현재는 톱5 안에 랭크, 최상위권을 꿰차고 있다. 멜론 'HOT 100'에서는 1위를 기록했고, 지니·벅스·바이브 등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도 한 자릿수 순위를 유지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다섯 멤버 애니·타잔·베일리·우찬·영서가 그려내는 청춘의 질주를 집약했다. 멤버들이 직접 꼽은 신곡의 키워드 '질주', '롤러코스터'를 떠올리게 하는 에너지 넘치는 장면들과 속도감 있는 연출이 시선을 압도한다. 리드미컬한 사운드와 가사를 강조하는 포인트 안무, 혼성 그룹 특유의 균형 잡힌 퍼포먼스는 곡의 분위기를 극대화하며 올데이 프로젝트만의 색을 또렷하게 드러낸다.
이들이 보여준 시너지는 방탄소년단 정국의 취향도 저격했다. 정국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미친 취저"라며 올데이 프로젝트 신곡 커버를 올리기도 했다. 월드 스타 정국의 언급은 올데이 프로젝트를 향한 글로벌 팬들의 궁금증을 더욱 끌어 올렸다.
뮤직비디오 역시 글로벌 차트에서 약진 중이다. 국내 유튜브 음악 인기 급상승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트렌딩 차트에서도 국내를 넘어 호주·프랑스·러시아·대만에서 모두 1위에 오르며 월드와이드 정상에 올랐다. 중국 QQ뮤직 MV 차트에서도 4위를 기록해 신인답지 않은 글로벌 존재감을 드러냈다.
'원 모어 타임'은 오는 12월 공개되는 첫 EP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로, 속도감 있는 비트와 절제된 멜로디 라인이 결합해 자유롭고 에너제틱한 무드를 완성한다. 스쳐 지나가는 감정과 순간을 솔직하게 풀어낸 가사에는 '지금 이 순간을 함께 즐기자'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두 번째 활동만에 음원과 영상 플랫폼 전반에서 강력한 성적을 만들며 '차트 강자'로 떠오른 올데이 프로젝트는 이번 주 음악방송 출연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데뷔 후 매 활동마다 존재감을 확장해온 만큼, 12월 발매될 첫 EP로 어떤 새로운 지평을 열지 기대가 쏠린다.
hmh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