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11월 7일 첫 솔로 앨범 발표

빅히트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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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이 오는 11월 첫 솔로 앨범을 내놓는다.

연준은 지난 16일 오후 11시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마이 퍼스트 솔로 앨범'(MY FIRST SOLO ALBUM)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미지에는 '노 라벨스'(NO LABELS), '파트 01'(PART 01)이라는 문구와 발매일이 적혀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17일 오전 10시 팬 플랫폼 위버스에 연준의 미니 1집노 라벨스:: 파트 01' 발매를 공식화했다. 이는 연준이 데뷔 약 6년 8개월 만에 처음 선보이는 솔로 음반으로, 수식어나 규정어를 떼고 연준 그 자체를 보여준다.

연준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활동을 통해 독보적인 매력을 뽐내왔다.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스타일의 춤을 완벽하게 소화해 '댄스 챌린지의 신'으로도 각인됐다. 압도적 퍼포먼스는 물론 수준급 보컬과 랩 실력에 비주얼까지 갖춰 무대 위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입증해 왔다.

특히 2024년 첫 솔로 믹스테이프 '껌'(GGUM)으로 고난도 퍼포먼스를 선사해 연일 화제를 낳았다. 지난 7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정규 4집 '별의 장: 투게더(TOGETHER)'에 수록된 솔로곡 '고스트 걸'(Ghost Girl)로는 스타일리시함의 정점을 찍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앨범을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한층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노 라벨스:: 파트 01'은 오는 11월 7일 오후 2시 발매된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