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틴 에스쿱스X민규, '엠카'서 무대 공개…레이 뱅크즈 깜짝 등장
- 황미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세븐틴의 새 스페셜 유닛 에스쿱스X민규가 힙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에스쿱스X민규는 지난 2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미니 1집 '과장 바이브스'(HYPE VIBES) 타이틀곡 '5,4,3 (프리티 우먼)'(5, 4, 3 (Pretty woman)와 수록곡 '워스 잇'(Worth it)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두 사람은 타이틀 곡 무대에서 경쾌한 디스코 리듬에 맞춰 자유분방하게 합을 맞추며 색다른 시너지를 보여줬다. 감각적인 보컬부터 그루브 넘치는 랩, 힙한 퍼포먼스를 아우르는 수준급 라이브도 돋보였다. 피처링에 참여한 미국 Z세대 래퍼 레이 뱅크즈(Lay Bankz)도 무대에 깜짝 등장해 파워풀한 랩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반면 '워스 잇' 무대는 두 멤버의 매혹적인 카리스마로 가득 채워졌다. ‘올블랙’ 의상을 입고 등장한 에스쿱스X민규는 성숙한 남성미로 팬들의 '떼창'을 유도했다. 리프트를 활용한 퍼포먼스는 웅장한 분위기를 배가해 몰입도를 높였다.
'과장 바이브스'는'는 국내외 음반 차트 1위를 석권하며 인기 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신보는 공개 4일째 누적 판매량 84만 장을 돌파해 한터차트 일간 음반 차트 정상을 지킨 것은 물론, 역대 K-팝 유닛 앨범 최다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간의 음반 판매량)을 경신했다. 일본 오리콘의 '데일리 앨범 랭킹'에서 이틀 연속 1위에 올랐고,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의 ‘디지털 베스트셀러 앨범’ EP 부문에서는 4일 연속 정상을 밟았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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