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원 신곡 '뭐하지? 어떡하지', 어려운 시국 속 서민층에 위로

강인원(오른쪽)과 테너 강성찬/에보비트
강인원(오른쪽)과 테너 강성찬/에보비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싱어송라이터 강인원이 만든 곡 '뭐하지? 어떡하지' 어려운 시국 속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10월 29일 공개된 음원 '뭐하지? 어떡하지'는 미래에 대한 염려로 불안해하는 사람들에게 '걱정하지 말아요, 끝난 게 아니잖아요, 비교하지 말고 자신 있게 다시 시작해 봐요, 새로운 날이 있어요, 서로의 아픔까지도 사랑하는 것이 인생'이라며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던진다. 어려운 시국 속에 절로 나오는 탄식이 노래로 변한 것이다.

강인원이 작사, 작곡하고 테너 강성찬이 노래한 성악 발라드로 힘들고 절망한 서민층에 깊은 공감대를 일으키고 있다. 숏폼 조회수 역시 두 달 사이에 네 배가 늘었다.

강인원은 "한국 경제의 불황은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니지만, 연예계의 체감온도는 더욱 심하다"라며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가 비상계엄 충격, 정치 대혼란, 탄핵 남발 정국으로 내년엔 더 힘들어질 거라는 암울함에 대다수 음악 창작자, 가수, 배우들 입에서는 탄식이 절로 나온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1990년대 '존재의 이유'라는 가요가 고생하는 남대문 새벽 상인들의 슬픔을 달래며, 큰 위로가 되었던 시절이 떠오른다"라며 "조금이라도 힘을 드릴 수 있다면, 사회의 사각지대 어디든지 찾아가 직접 노래를 전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전했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