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FML' 2023년 전 세계서 가장 많이 판매된 앨범

국제음반산업협회 '2023 글로벌 앨범 차트' 1위

세븐틴 2023.11.2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세븐틴이 국제음반산업협회(IFPI)의 '2023년 글로벌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IFPI가 27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한 '2023년 글로벌 앨범 차트'에 따르면 세븐틴의 미니 10집 'FML'(에프엠엘)이 1위를 차지했다.

미국 컨트리 가수 모건 월렌의 '원 띵 앳 어 타임'(One Thing At A Time),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미드나이츠'(Midnights), '1989(Taylor's Version)' 등 지난해 빌보드 등 세계 주요 차트에서 큰 성과를 낸 음반들을 제친 값진 결과다.

2022년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7위)으로 이 차트 '톱 10'에 처음 진입한 세븐틴은 1년 만에 정상을 밟았다. 이와 함께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도 '2023 글로벌 앨범 차트' 8위에 자리해 세븐틴은 '톱10'에 두 개의 음반을 올리는 쾌거를 이루었다.

전 세계 8000개 이상의 음반사를 회원으로 둔 IFPI는 매년 음반 산업 동향을 정리한 리스트를 발표한다. 이 중 '글로벌 앨범 차트'는 실물 음반 판매량,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오디오·비디오 스트리밍 수치를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그해 세계 음악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음반을 가늠하는 객관적 지표 중 하나로 여겨진다.

세븐틴은 작년 한 해 앨범 누적 판매량 1600만 장을 넘기는 대기록을 썼다. 지난해 4월 발매된 'FML'은 누적 627만 장 이상 판매돼 K팝 단일 앨범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세븐틴스 헤븐'은 K팝 역사상 최초로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500만 장을 넘겼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3월 30~31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5월 18~19일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5월 25~26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앙코르 투어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SEVENTEEN TOUR 'FOLLOW' AGAIN)을 개최한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