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클라씨 선유 "'두 번째 세계' 미미·선유 선배가 잘 챙겨줘" [N현장]

26일 클라씨 미니 2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

그룹 클라씨(CLASS:y)의 리원(왼쪽부터)과 채원, 형서, 지민, 보은, 선유, 혜주가 26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가진 두 번째 미니앨범 ‘Day&Night(데이&나이트)’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0.2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클라씨 선유가 '두 번째 세계'에 출연하면서 도움을 준 선배 가수들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선릉로 일지아트홀에서는 그룹 클라씨(형서, 채원, 혜주, 리원, 지민, 보은, 선유)의 미니 2집 '데이&나이트'(Day&Night)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서 클라씨는 신곡 무대와 함께 신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JTBC '두 번째 세계'에 출연하고 있는 선유. 이에 대해 선유는 "선배님들 사이에서 쟁쟁한 경쟁을 했는데, 덕분에 너무 많은 것을 배워서 앨범에도 도움이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선유는 가장 자신을 잘 챙겨준 선배 가수가 누구냐는 물음에 "두 분이 있다"라며 "한 분은 오마이걸 미미 언니"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선유는 "처음 봤을 때, 담요도 챙겨주시고 얘기도 많이 걸어주시고 사진도 찍어주셨다"라며 "그리고 되게 좋은 말을 해주셨다"라고 했다. 또한 "빌리의 수아 언니도 잘해주셨다"라며 "너무 예뻐해주셔서 감사했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데이&나이트'는 데뷔 전 평범한 학생에서 각각의 과정을 거쳐 가수 클라씨가 되는 탄생 과정이 담겼다. 무대 위 화려한 모습도 있지만 늘 팬들의 가장 가까이 있는 친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상반되는 두 가지의 콘셉트를 담았다.

타이틀곡 '틱 틱 붐'(Tick Tick Boom)은 클라씨를 꽃에 비유하며 내면의 아름다움을 알앤비 댄스 스타일로 표현한 곡이다. 또다른 타이틀곡 '질러스'(ZEALOUS)는 일곱 멤버의 다채로운 매력을 극대화해주는 댄스곡으로 중독성 있는 인트로와 인도 발리우드 느낌을 표현했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