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새가수 1위' 류정운 "통장에 1억 찍히고 1위 실감났어요...록스타가 꿈"
- 이승아 기자
(서울=뉴스1) 이승아 기자
"어떻게 1등을 한 건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1억 상금이 통장에 찍히고 나서 '1위 한 게 맞구나'하고 실감이 났어요. 록스타가 되는 것이 꿈이에요"
'새가수' 우승자 류정운이 "사람들에게 충격을 줄 수 있는 음악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9월 종영한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는 7090 가요경연대회로 2002년생인 류정운이 우승을 해 화제가 됐다.
류정운은 확고한 노래 스타일이 장점인 참가자로 마지막 결승 무대에서 심사위원인 이승철은 "이런 가수가 우리 앞에 나타나고 동료가 된다는 게 행복하다"고 말했다. 작곡가 정재형은 "정운 씨는 자기 색을 더 견고히 만들어낸 거 같다.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하다" 등으로 극찬을 받았다.
지난 11일 뉴스1이 류정운을 만나 그간의 근황과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 류정운이라고 합니다.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에서 1등을 한 사람이고요. 잘 부탁드립니다.
- '새가수' 우승 소감.
▶ 1등을 하고 실감이 잘 나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1등을 한 건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지나간거지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통장에 상금이 찍히고 나서 '1등을 한 게 맞구나' 실감을 하기 시작했어요.
- 우승 상금은 어떻게 사용했는지
▶ 절반 정도는 저금해두고 남은 절반에서 절반은 어머니를 드렸어요. 또 반은 장비 사는데 정말 많이 투자했고요. 그리고 남은 것은 제가 사고 싶었던 것을 조금씩 사보고 있습니다.
- 상금 받았을 때 기분은?
▶ 이게 스무 살 나이에 받을 수 있는 금액인가 하면서 되게 뿌듯했어요. '내 주변 스무 살 중에는 이런 사람이 아무도 없겠지' 하며 자부심이 생기기도 하고 기뻤죠. 친구들에게는 제가 만나면 종종 쏘는데, 제가 계산을 하면 친구들이 돈을 보내주더라고요.
보내지 말라고 하는데도 보내서 미안하기도 하고... '나중에 제가 제대로 사야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 경연 프로그램하며 힘든 점이 있었다면?
▶ 편곡하는 게 가장 힘들었던 것 같아요. 1, 3 라운드는 제가 했고 2라운드는 팀 미션이어서 같이 했어요. 그런데 이제 4, 5라운드부터는 편곡에 대해서 제가 지식이 많지가 않아서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아는 분께 도움을 받아서 4, 5라운드를 꾸며봤습니다.
- 경연곡 중 자신 있는 곡이 있다면?
▶ 1라운드에서 불렀던 '마론 인형'이 자신 있었어요. 나머지 곡들은 굉장히 열심히 노력을 한 곡들이었습니다.
- 심사위원, 멘토들이 해준 말 중 기억에 남는 말
▶ 3라운드에서 이승철 선생님께서 해주신 '올림픽이었으면 금메달'이라는 말과 결승에서 거미 선생님께서 해주신 '류정운 씨만의 장르를 찾은 것 같다'라고 말씀 해주신 것이 저에게 큰 힘이 되었어요.
- 류정운의 장르란?
▶ 저는 정말 다양한 것을 소화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해서 항상 '화려하다'고 말해요. 그냥 시끄럽고 휘양찬란해서 화려한 게 아니라 정말 다양한 색이 있기때문에 화려하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 앞으로 계획
▶ 저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가는 영상 콘텐츠들을 레코딩도 제대로 하고 신경을 많이 써서 올릴 예정이에요. 그리고 항상 록스타가 꿈이라고 하는데요. 록스타도 되고 사람들에게 충격을 줄 수 있는 음악을 만드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seunga.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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