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 "'누너예' 바가지 머리 재연 민망…10대 때와 차이 없더라" 너스레
- 고승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샤이니 태민이 데뷔 초를 되돌아보며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태민은 2일 오후 3시 네이버 V라이브 '비욘드 라이브'를 통해 온라인 콘서트 '태민 : 네버 고나 댄스 어게인'(N.G.D.A)를 개최했다.
이날 태민은 2008년 데뷔곡 '누난 너무 예뻐'부터 여러 히트곡을 댄스 메들리로 표현한 VCR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샤이니 '드림 걸'과 '산소 같은 너' '누난 너무 예뻐'와 솔로곡 '무브' '괴도' '프레스 유어 넘버' 등이 담겼다. 특히 태민은 그 당시 콘셉트를 그대로 소화해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대해 태민은 "제 일대기같은, 데뷔 때부터 잠깐 훑어보는 시간이었는데, 저도 이 영상을 보고 뭉클했다"라며 "지나온 과거를 회상하게 되는 것도 있고 팬분들의 추억, 어렸던 팬들은 이제 성인이 됐고, 결혼하신 분들도 있을 텐데 저는 늘 그자리에 있었던 것 같다. 스스로 자라온 걸 보니까 남다르고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바가지 머리도 하고 모자도 쓰고 하니까 민망하더라. 잠깐 망치로 머리 때려서 기절하고 싶었다"며 "그래도 이 부분에서 다들 울었을 거라 멋대로 생각했는데 다들 울었냐. 감회가 새롭지 않나. 나중에 또 10년 넘어서 이런 영상 만들면 또 얼마나 바뀌어있겠냐, 다행히 10대 때 모습과 많이 차이가 없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데, 나중에 시간이 흘러서 40대 때 '누난 너무 예뻐' 바가지 머리 모습 오마주하면 재밌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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