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여름,동물원' 이세준 "동물원 멤버되는 것이 내꿈…드디어 이뤄"

가수 병헌, 이세준(오른쪽)이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위메프에서 열린 故 김광석 데뷔 30주년 기념 뮤지컬 ‘그여름, 동물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열창을 하고 있다. 2017.10.24./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가수 병헌, 이세준(오른쪽)이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위메프에서 열린 故 김광석 데뷔 30주년 기념 뮤지컬 ‘그여름, 동물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열창을 하고 있다. 2017.10.24./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故 김광석과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그룹 동물원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에 출연하는 이세준이 "동물원의 멤버가 되고싶었던 꿈을 이룬 것 같다"고 말했다.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 출연진은 24일 오후 3시 삼성동 위메프 본사에서 열린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이세준은 "동물원의 멤버가 되는 것이 내 꿈이었다. 그 이후로 형님들을 많이 쫓아다녔다. 리메이크도 만이 했다. 이 작품을 통해 동물원의 멤버로 발탁이 되어 꿈을 이룬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홍경민은 "동물원의 가장 큰 매력은 많은 것이 첨가되고 포장된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순수함인 것 같다. 마찬가지로 그런 음악들로 만들어진 뮤지컬 또한 화려함과 거대한 스케일이 아닌 그 안에서 순수함으로 향수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 여름, 동물원'은 故 김광석과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그룹 동물원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이다. 스토리는 그룹 동물원의 오랜 멤버 창기는 가장 친한 친구였던 '그 친구(김광석)'의 기일을 맞아 추억 가득한 연습실을 찾게 되고 모두가 함께였던 그 날의 회상에 잠기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그 여름, 동물원'은 그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극중 실제 동물원 밴드 멤버 이름을 사용하지만, 퍼블리시티권 분쟁을 피하기 위해 고 김광석의 이름은 '그 친구'로 지칭하게 됐다. 제작사는 그동안 단순한 이슈를 위해 의도하고 만들어진 작품이 아니라는 입장을 거듭 밝힌바 있다.

'그 친구'로 지칭되는 김광석 역에는 홍경민과 최승열, 조복래가 캐스팅됐다. '그 여럼, 동물원'은 오는 11월 7일 한전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hmh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