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 백혈병 아들 위해 트로트 가수 변신 '태진아 지원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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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배우 이찬이 트로트 가수로 변신했다.

이찬은 오는 25일 트로트 곡 '나는 당신이 좋아' '이팔 청춘아'를 발표하고 가수로서 첫 선을 보인다.

오랜기간 배우로 살아온 이찬이 트로트 가수가 되기로 결심한 것은 '소아 급성림프구성 백혈병'을 앓고 있는 아들 때문. 그의 아들은 개그맨 이봉원의 트로트 앨범을 들고 "아빠도 이 아저씨처럼 노래를 불렀으면 좋겠다"는 말로 이찬의 마음을 움직였다.

이찬의 트로트 앨범은 태진아가 맡았다. 이찬은 트로트 가수가 되기 위해 직접 태진아를 찾아가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찬은 ""(아들이) 제 첫 데뷔앨범에 실린 두곡을 들으면서, 남은 1년 6개월 유지항암치료도 지금처럼 씩씩하게 잘 받을거라 믿는다"며 "카리스마 넘치는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신인가수 이찬 많이 사랑해달라"고 밝혔다.

이찬은 1997년 MBC '간이역'으로 데뷔해, SBS '세번 결혼하는 여자' KBS '부모님 전상서' MBC '트라이앵글' 등 15편이 넘는 드라마에 출연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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