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성 '문 열어봐' MV, 영화 같은 영상미에 섬세한 감정 연기

(서울=뉴스1스타) 권수빈 기자 = 슈퍼주니어 예성이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를 선보였다.

19일 0시 공개된 예성의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문 열어봐(Here I am)' 뮤직비디오는 이별 후 헤어진 연인에 대한 그리운 마음에 집 앞으로 찾아간 남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난해 JTBC 드라마 '송곳'을 통해 첫 정극 연기를 선보였던 예성은 직접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배우 박혜수와 헤어진 연인으로 호흡을 맞춰 과거 행복했던 추억과 현재의 안타까운 감정을 표현했다.

예성이 '문 열어봐'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 News1star / '문 열어봐' 뮤직비디오 캡처

'문 열어봐' 뮤직비디오는 서울, 런던, 뉴욕을 기반으로 하는 글로벌 영상 프로덕션 37thDEGREE(써티세븐스디그리)의 작품이다. 예성이 곡을 쓸 때 느낀 감정과 떠오른 이미지에 대한 의견을 반영해 제작됐다. 주인공들의 감정선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30프레임 고속 촬영으로 슬로우 모션 효과를 줬다.

예성은 오는 21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2일 KBS2 '뮤직뱅크', 23일 MBC '쇼! 음악중심', 24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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