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크 유나킴 "YG 나온 후 루머, 가수 포기하려 했다"(인터뷰②)
- 이경남 기자
(서울=뉴스1스포츠) 이경남 기자 = 유나킴이 디아크 합류 배경을 공개했다.
유나킴은 최근 진행된 뉴스1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YG에서 나온 후 가수에 대한 꿈을 접었다가 지금 기획사 대표님을 만나 다시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나킴은 Mnet '슈퍼스타K3'에 출연해 넘치는 끼로 주목받았으며 이후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발탁돼 트레이닝을 받았다. 그는 YG의 걸그룹 데뷔를 앞두고 2013년 돌연 탈퇴해 그 배경에 대한 궁금증을 낳았다.
"제가 YG에서 나오게 되면서 이상한 소문이 돌았던 거 저도 알아요. 부모님도 그 소문을 듣고 굉장히 가슴 아파하셨어요. 우리 부모님한테는 저도 귀한 딸이잖아요. 딸이 상처받는 게 싫어서 가수하지말고 공부하기를 바라셨는데 대표님의 끈기로 이 자리에 오게 됐죠."
유나킴은 데뷔를 앞두고 YG를 떠난 이유로 자신의 나약함을 꼽으며 "그때는 마음도 정신도 다 약했던 것 같다. YG를 나온 후 가수의 꿈을 접고 미국으로 돌아가서 공부를 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귀국을 준비하던 중 지금 회사 뮤직K엔터테인먼트 대표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유나킴은 가수의 뜻이 없다며 거절했지만 대표의 끈질긴 설득으로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오디션을 봤고, 디아크에 합류하게 됐다.
"공부 하기로 마음을 단단히 먹은 상태라 계속 거절을 했는데 정말 끈질기게 연락을 주셨어요. 그리고 한국에 와서 대표님과 미팅을 가졌는데 굉장히 자신감이 있으시더라고요. 또 저에 대한 믿음도 굉장히 강하셨고요. '왜 이렇게 나를 믿어주지?' 이런 마음이 고마움으로 바뀌면서 계약을 맺게 됐어요."
한편 유나킴이 속한 디아크(THE ARK)는 강인하면서도 섬세하고, 활발하며 독립적인 성향을 갖춘 뉴 아이콘이 되자는 뜻을 지녔다.
데뷔곡 '빛'은 오직 자신밖에 모르고 혼자가 익숙했던 사람이 남을 위해 사는 삶에 행복을 느끼고 누군가에게 빛이 되는 내용이 담겨 있으며 부모 자식 간의 사랑과 남녀 간의 사랑, 친구와의 우정 등 많은 관계에서 있을 수 있는 이야기로 누구나 공감하기 쉬워 대중성과 음악성이 고루 균형을 갖춘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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