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조형우 "이상형? 무서운 가인보다 따뜻한 김예림"

(서울=뉴스1스포츠) 명희숙 기자 = 가수 조형우가 이상형을 밝혔다.

조형우는 17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IFC몰 엠펍에서 열린 첫 솔로앨범 'HIM' 쇼케이스에서 "함께 작업했던 가인과 김예림 중 이상형이 누구냐"는 질문에 "김예림이다"라고 거침없이 밝혔다.

그는 "가인 선배님은 방송에서 제가 이상형이 아니라고 확실히 말씀하시더라. 저도 가인 선배님이 무섭다. 은근한 카리스마가 있다"고 말했다.

가수 조형우가 김예림이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 미스틱89

그는 이어 "이번 앨범 피처링에 참여해서가 아니라 김예림이 더 이상형에 가깝다. 대놓고 따뜻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시즌1 출신 조형우의 첫 번째 미니 앨범 'HIM'은 조형우의 첫 솔로 앨범으로 그가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아는 남자'는 작곡가 이민수와 작사가 김이나 콤비가 조형우를 위해 의기투합한 곡으로, 조형우 이면에 숨겨져 있는 서늘한 느낌을 표현하고자 했다.

reddgreen3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