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센스, 새 디스곡서 소속사 맹비난…"너넨 다 사기꾼"

"넌 절대로 날 가두지 못해. 너넨 다 사기꾼 / 네가 빡치기 전까지 내가 봤던 건 가식뿐"
슈프림팀의 전 멤버 이센스가 25일 공개한 곡 '트루 스토리(True Story)'는 이같은 가사로 시작한다.
이센스가 전 소속사 아메바 컬쳐를 비난하는 디스곡을 음악 재생 및 공유 사이트 '사운드 클라우드'를 통해 발표했다. 이 곡에는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집행유예형을 선고 받은 뒤 소속사로부터 계약해지 통보를 받게 된 과정에 대한 이야기도 담겼다.
이센스는 '트루 스토리'에서 "2년 뒤 내게 내민 노예계약서 / 진짜 손해가 얼마냐 물었더니 그거 알고싶음 회사한테 소송을 걸라고? / 2억 주고 조용히 나가면 8억을 까주겠다고?"라고 밝혔다.
이어 "웃기는 소리말어. 구라친 거 알아냈지 / 날 바보 취급하며 맘 써주듯 얘기했지 / 난 분명히 말했어. 절대로 책임회피하지 않는다고. 이 얘기에 어디가 배신?"이라며 아메바 컬쳐의 태도를 비난했다.
"f*** you go the hell"이라며 격한 욕설을 내뱉은 이센스는 "거긴 휴식마저 벌벌벌 너희 덜 떨어진 매니저 방송 못하겠단 말 피디한테 하기 무서워서 / 내 아버지 제사를 주말로 바꿔보자 물었어"라며 "다 알아놓고 물어보면 '나는 몰랐다 미안' / X 까는 소리마. 썩어빠진 가식의 껍데기 / 그게 아니면 누나 치마폭 두려운 겁쟁이"라 밝혔다.
또 "10년 후에도 내 대표곡은 독? 그래서 뭐? / 니가 뭘 해줬어? 나 괴롭혀준 거? / 그걸로 번 돈도 니네가 먹고 버렸잖아 / 땜빵하는 동안 내가 번 게 너희보다 많아?"라며 "살기 싫으면 닥치고 말 들으라던 니 년 / 내 가족 입에 또 담으면 그 땐 진짜 뒤져"라고 경고했다.
"니 여우눈깔 동공. 탁해졌어. 인정해 / 넌 래퍼 아니라 지저분한 엔터테인먼트 대표해"란 표현으로 이어진 곡은 "내 은퇴. 걱정마 열정은 불 같으니까 / 내가 여기서 거짓말 한 거 있으면 말해봐"로 마무리된다.
누리꾼들은 "이센스가 완승이다", "아니 디스를 하라고, 폭로 말고. 시원하긴하네", "대마초 한 이센스도 잘못 있는 건 사실이지만 다이나믹 듀오도 병신같이 살았네", "라임이 독보적", "들을수록 슬프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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