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서른 전에 결혼을 할지…"
가장 먼저 결혼할 멤버 투표 '소유 0표, 다솜 2표'
정규 2집 앨범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로 돌아온 씨스타(소유·보라·다솜·효린)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씨스타는 11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롯데카드 아트홀에서 열린 컴백 쇼케이스 겸 기자간담회에서 타이틀곡 '기브 잇 투 미'의 가사처럼 "서른 전에 결혼을 할지 모르겠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씨스타 멤버 소유는 '서른이 넘기 전에 결혼은 할는지'라는 가사와 관련해 결혼 계획을 묻는 질문에 "아직 어리고 잘 몰라서 결혼 계획이 없다. 서른이 넘기 전에 결혼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가사를 따 재치있게 답했다.
소유는 가장 먼저 결혼할 것 같은 멤버를 뽑는 투표에서 유일하게 0표를 얻기도 했다. 이에 대해 효린은 "내가 본 소유는 일단 사랑보다 일이 1순위가 아니라 0순위다. 남자보다는 자기가 하고 싶은 일과 이루고 싶은 것, 계획했던 것을 모두 끝내놓고 결혼할 것 같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보라는 "소유의 남자 보는 눈이 우리가 봤을 때는 까다롭다고 해야 하나. 높은 것 같다"고 효린을 거들었다.
막내 다솜은 "그런데 (막상) 결혼하면 소유가 제일 잘할 것 같다. 요리도 잘하고 손재주도 좋고 꼼꼼하다. 무뚝뚝한 것만 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제일 많은 2표를 얻은 막내 다솜은 "나이가 제일 많다. 빨리 갔으면 좋겠다"며 결혼을 일찍 할 것 같은 멤버로 보라를 지목했다.
다솜은 "최근 백지영과 정석원 결혼식에 다녀왔는데 무척 아름답고 행복해 보여 부러웠다"면서도 "예전에는 결혼을 일찍 하고 싶었는데 지금은 하고 싶은 게 많아져서 서른 안에는 하고 싶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소유는 "결혼이나 연애 얘기가 나오면 다솜은 '잘해주는 사람이 좋다'고 얘기한다. 연애 상대방이 자기한테 잘해주고 결혼하자고 하면 수락할 것 같다. 너무 어려서 순진하다"고 걱정했다.
효린은 "어머니께서 결혼을 늦게 하라고 신신당부하셨고, 하고 계시다"면서도 "너무 늦게 할 생각은 없지만 아무리 늦어도 35살은 넘기고 싶지 않다"고 바랐다.
이날 쇼케이스의 사회를 본 전현무는 다솜의 역질문에 "40살은 안 넘겨야 한다"며 엉겁결에 결혼관을 밝혔다.
한편 씨스타는 사랑에 아파하는 여자의 슬픔이 담긴 탱고적 요소가 담긴 신곡 '기브 잇 투미'를 11일 정오 음원사이트에 발표했다. 씨스타는 13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필두로 본격적인 새 앨범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gir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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