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그램 1위
올해만 세 번째…MBC 프로 10위권 내 5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4월의 TV 프로그램으로 MBC 프로그램이 나란히 1, 2위에 선정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214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 프로그램을 물은 결과(자유응답 2개 가능, 오차범위±2.8%p) MBC 토요예능 '무한도전'이 선호도 11.5%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무한도전'은 지난 1월과 3월에 이어 같은 설문조사에서 세 번째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가 차지했다. '오자룡이 간다'는 선호도 6.3%로 지난달보다 7계단 상승했다.
MBC는 예능과 드라마 프로그램의 강세에 힘입어 10권 내에만 다섯 개의 프로그램이 이름을 올렸다.
SBS 일요예능 '런닝맨'은 지난 1월부터 4개월 연속 5위권 내에 머물며 3위를 기록했다. 일요예능 강자로 부상한 MBC '일밤 - 아빠! 어디가?'는 4위에, 지난 26일 종영한 KBS 1TV 일일드라마 '힘내요, 미스터 김!'은 5위에 올랐다.
월화드라마 1, 2위를 달리고 있는 MBC '구가의 서'와 KBS 2TV '직장의 신'은 10위권에 동시 진입했다.
gir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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