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민과 김혜옥의 만남?…영화 '흐르는 여정', 10월 개봉 확정

'흐르는 여정' 스틸 컷
'흐르는 여정' 스틸 컷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할리우드에서 활동 중인 한국계 미국인 배우 저스틴 민(저스틴 H.민)과 우리나라 배우 김혜옥이 출연한 영화 '흐르는 여정'(감독 김진유)이 오는 10월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사 진진은 28일 이같이 밝히며 '흐르는 여정'의 첫 번째 스틸 컷을 공개했다. '흐르는 여정'은 남편을 먼저 떠나보내고 자신만의 여행을 준비하던 춘희가 새로 이사 간 아파트에서 예상치 못한 인연들을 만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흐르는 여정'은 '나는보리'의 김진유 감독이 6년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장편영화다. 김진유 감독은 자전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장편 데뷔작 '나는보리'를 통해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흐르는 여정' 스틸 컷

이번 영화에서 김혜옥은 남편과 갑작스러운 사별 이후 홀로 남겨진 춘희 역을 맡아 이야기를 이끈다. 춘희는 자신만의 여행을 차근차근 준비하던 중 새로 이사 간 아파트에서 예상하지 못한 인연들을 만나고, 조금씩 계획을 변화시키는 인물이다.

저스틴 민은 독일에서 온 지휘자 민준 역으로 처음 한국 장편영화 주연으로 나섰다. 민준은 어린 시절 독일로 입양돼 성장한 뒤 자신을 낳아준 엄마를 찾기 위해 한국을 찾은 인물로, 이웃으로 이사 온 춘희의 피아노를 자신의 집에 두며 그와 인연을 맺게 된다.

이날 공개된 '흐르는 여정' 스틸 2종은 서로 다른 세대와 삶의 배경을 가진 김혜옥과 저스틴 H. 민의 특별하고 다정한 '케미'를 담았다.

한편 저스틴 민은 넷플릭스 시리즈 '엄브렐러 아카데미' '성난 사람들', 영화 '애프터 양' '등을 통해 전세계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우리나라에서는 가수 우즈가 주연한 영화 '슬라이드 스트럼 뮤트'(감독 박세영)에 출연해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