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광' 류승룡, 장동윤 결혼 소식에 "난 결혼 장려하는 사람…너무 축하"

[N인터뷰]

류승룡/ (주)플레이그램 제공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비광'에 출연한 배우 류승룡이 후배 배우 장동윤의 결혼 소식에 "너무 축하한다"고 말했다.

류승룡은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비광'(감독 이지원) 관련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자기 차기작인 디즈니 플러스(+) 시리즈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에 함께 출연하는 장동윤의 결혼 소식에 "너무너무 축하한다"고 말했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억'에는 많은 배우가 나와 직접적으로 장동윤과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추지는 않는다. 류승룡은 "나는 (결혼 후에) 정말 행복하게 살고 있다, 나는 그랬기 때문에 결혼을 장려한다, 다른 사람들은 농담으로라도 (결혼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하는데 나는 절대 그렇지 않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 류승룡은 행복한 남편일 뿐 아니라 행복한 아버지이기도 하다. 그는 "엄청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고3짜리 아들이 있다, (김)시아랑 동갑"이라며 "(김)시아는 일찍 학교에 가서 대학에 진학했는데, 옛날에 영상 통화를 시켜줬더니 우리 아들이 '부끄러운데' 하더라"라고 말했다.

류승룡/ (주)플레이그램 제공

이어 "(아들들이)있었던 일을 조잘조잘 잘 얘기하고, 학교 갈 때, 들어올 때 내가 나갈 때 들어올 때, 안아준다"며 "큰아들은 군대 갔는데 큰아들 역시도 그렇다, (함께) 여행을 자주 가서 그런 사이"라고 애틋함을 표했다.

'비광'은 톱스타 부부 중구(류승룡)와 남미(하지원)가 갑자기 나타난 중구의 딸 동주(김시아)로 인해 파경을 맞은 뒤 8년 후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린 동주를 구하기 위해 마지막 남은 모든 것을 걸고 진실을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미쓰백' 이지원 감독의 신작이다.

류승룡은 이번 영화에서 야구선수 출신으로 딸 동주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아빠 중구 역할을 맡았다.

한편 '비광'은 오는 9월 2일에 개봉한다.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