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일·박서준·최대훈, 이준익 감독 신작 '반딧불이'서 호흡

박해일, 박서준, 최대훈(왼쪽부터, 누아엔터테인먼트, 어썸이엔티, 에이스팩토리 제공)
박해일, 박서준, 최대훈(왼쪽부터, 누아엔터테인먼트, 어썸이엔티, 에이스팩토리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박해일, 박서준, 최대훈이 이준익 감독 신작 '반딧불이'에서 호흡을 맞춘다.

21일 제작사 미고웍스·기린영화사에 따르면 박해일, 박서준, 최대훈이 '반딧불이' 출연을 확정했다. 영화는 오는 9월 27일 촬영에 들어간다.

'반딧불이'는 1974년, 연좌제의 굴레에서 벗어나고 싶은 형사 준경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 만섭이 들려준 '큰 실적을 거둘 사건이 있다'는 말을 쫓아 화용면을 찾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해일은 1974년, 형사 준경에게 화용면에 가면 큰 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는 미끼를 던지는 의문의 인물 만섭으로 분한다. 박서준은 연좌제의 족쇄에 묶여 승진도 출셋길도 다 막힌 형사 '준경'을 연기한다. 최대훈은 법과 경찰보다 강한 권력을 쥔 중앙정보부 차장 태식을 맡는다.

이준익 감독이 영화를 내놓는 것은 2021년 개봉한 '자산어보' 이후 5년 만이다. 그는 '왕의 남자', '동주', '박열', '자산어보' 등 역사 속 인물과 시대를 다룬 작품을 연출했다.

한편 박해일은 올 추석 개봉을 앞둔 허진호 감독의 '암살자(들)'에도 출연한다. 박서준은 올해 종영한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에 이어 '반딧불이'로 차기작을 확정했으며, 최대훈은 지난달 종영한 드라마 '김부장'에서 성한수 역을 맡아 활약했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