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경택 공동 연출·유재명 주연 '우리아빠좀비', 제30회 BIFAN 초청
- 정유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우리 아빠 좀비'(이하 '우아좀')가 제30회 부천 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의 판타스케이프 섹션에 공식 초청을 받았다고 제작사 애스크로드필름이 25일 밝혔다. 이 영화는 곽경택 감독과 신예 강민우 감독이 공동 연출한 휴먼 코미디로 지난 1월 크랭크인 해 촬영 및 후반작업을 마쳤다.
'우아좀'은 아들의 동심을 사수하기 위해 카메라가 꺼진 뒤에도 멈출 수 없는 좀비 전문 단역 배우의 인생을 건 짠내 나는 생존기를 그린 휴먼 코미디다. 배우 유재명과 오달수, 이시언이 출연했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BIFAN은 '뉴 에라 뉴 스킨'(NEW ERA NEW SKIN)을 슬로건으로 7월 2일부터 12일까지 부천 일대에서 열린다. '우아좀'이 초청된 판타스케이프는 30주년을 맞아 새롭게 신설된 비경쟁 섹션으로, 장르의 경계를 넓힌 작품들을 소개한다.
'우아좀'은 영화제 기간 두 차례 관객과 만난다. 오는 7월 5일 일요일 오후 1시 30분 CGV소풍 5관에서 열리는 첫 상영에는 주연 배우 유재명, 오달수, 이시언, 곽경택&강민우 감독이 무대인사와 관객과의 대화(GV)에 나선다. 극 중 아들 역의 아역 배우 신강우도 무대인사에 함께 올라 스크린 속 부자의 호흡을 현장에서 전한다. 두 번째 상영은 7월 10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 CGV소풍 4관에서 진행된다.
한편 곽경택 감독은 지난 2024년 영화 '소방관'으로 385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갖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상황을 그린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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