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 씽' 강동원→오정세, 20년만의 복귀 무대…투혼 스틸

'와일드 씽' 스틸컷
'와일드 씽' 스틸컷
'와일드 씽' 스틸컷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영화 '와일드 씽'(감독 손재곤)이 20년 만에 돌아온 트라이앵글과 최성곤의 모습을 공개했다.

24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와일드 씽'에 등장하는 트라이앵글(강동원, 엄태구, 박지현)과 최성곤(오정세)의 복귀 무대가 담긴 '원스어폰어송' 스틸을 선보였다.

먼저 트라이앵글의 현우(강동원 분), 상구(엄태구 분), 도미(박지현 분)가 팀의 시그니처인 빨초파 무대 의상을 갖춰 입은 모습이 눈길을 끈다. 고난도 헤드스핀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현우, 아낌없이 랩을 쏟아내는 상구, 녹슬지 않은 기량으로 무대를 이끄는 도미까지, 20년의 공백이 무색할 만큼 뜨거운 에너지를 전해 뭉클함을 더한다.

이어 발라드 왕자로의 재기를 꿈꾸는 최성곤이 열창하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20년 전 스타일이 아닌 파마를 한 장발 스타일에 수염으로 나선 최성곤이 숨이 턱끝까지 차오른 채 무대에 올라 '모든 것'을 쏟아붓는 전대미문의 투혼을 펼치는 순간이 담겼다. 폭소와 안타까움을 동시에 자아내는 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코미디 영화다. '달콤, 살벌한 연인' '이층의 악당' 등을 연출한 손재곤 감독의 신작이다.

강동원은 트라이앵글의 리더이자 댄스머신 현우 역, 엄태구는 트라이앵글 막내인 폭풍 래퍼 상구 역, 박지현은 트라이앵글 센터 도미 역을 맡았다. 오정세는 자칭 고막남친인 발라더 성곤 역으로 분했다.

영화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