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테일러 스위프트 실황 영화 만든 트라팔가 릴리징, 한국 법인 설립

트라팔가 코리아 로고
트라팔가 코리아 로고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방탄소년단(BTS)와 테일러 스위프트 등 글로벌 스타들의 공연 실황 영화를 만든 이벤트 시네마 배급사 트라팔가 릴리징(Trafalgar Releasing)이 한국 법인 '트라팔가 코리아'(Trafalgar Korea)를 설립한다.

트라팔가 릴리징은 2018년 개봉한 'BTS: Burn The Stage The Movie'(방탄소년단: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를 시작으로 글로벌 K-팝 공연 실황 영화 시장을 선도해왔다. 특히, 'BTS: Yet To Come in Cinemas'(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시네마)는 개봉 당시 역대 글로벌 최고 흥행 공연 실황 작품으로 기록됐다. 2023년 개봉한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시네마'는 국내에서 누적 관객 수 9만 2539명을 동원했다. 또한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이 영화의 글로벌 누적 흥행 수익은 5160만 3764 달러(약 793억 9755만원)에 달한다.

이후에도 트라팔가 릴리징은 블랙핑크와 세븐틴, 에이티즈, 아이유 등의 콘서트 실황 영화를 선보였다. 이번 트라팔가 릴리징의 한국 법인 설립은 한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지역의 콘텐츠 제작사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트라팔가 코리아의 첫 임직원으로 하이브(HYBE) 출신 정서경 총괄이 합류했다.

마크 앨런비(Marc Allenby) 트라팔가 릴리징 CEO이자 트라팔가 코리아 이사는 "트라팔가 코리아의 출범과 정서경 총괄의 합류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지난 10년간 한국은 트라팔가 릴리징에게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였으며, 한국 현지 법인 설립은 아시아 사업 확대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고 밝혔다.

트라팔가 릴리징(Trafalgar Releasing)은 전 세계 132개국, 1만 5000개 이상의 극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글로벌 이벤트 시네마 배급사다. 트라팔가 엔터테인먼트(Trafalgar Entertainment)의 자회사인 트라팔가 릴리징은 공연 실황 콘텐츠의 제작, 수입, 마케팅, 글로벌 배급 전문이다. 테일러 스위프트, 비욘세, BTS, 메탈리카, 핑크 플로이드, 콜드플레이, 빌리 아일리시, 로열 발레 앤 오페라 등 세계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이 회사와 함께 '이벤트 시네마'를 만들었다.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