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 씽' 날개 단 오정세, 역대급 팬서비스 선보인 '성곤탄신일'
- 고승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오정세가 영화 '와일드 씽' 속 최성곤의 모습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15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와일드 씽'에서 '니가 좋아'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캐릭터 최성곤(오정세 분)의 생일을 맞아 지난 13일 '성곤탄신일' 특별상영회와 무대인사가 열린 가운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날 오정세는 최성곤의 트레이드 마크인 헤어스타일과 의상을 완벽하게 재현한 모습으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 CGV 용산아이파크몰 등 서울 주요 극장을 차례로 찾았다.
손재곤 감독과 함께 무대에 오른 오정세는 '니가 좋아'를 부르며 등장해 관객들의 환호성을 얻었다. 특히 깜찍한 천사 날개를 등에 단 채 객석 곳곳을 누비며 곤듀(최성곤 팬덤명)들을 향해 시그니처 '러브 유' 포즈를 선보여 극장을 웃음으로 가득 채웠으며, 핑크 장미와 스페셜 굿즈를 나눠주며 팬들과 소통해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성곤탄신일' 특별상영회에도 아무런 예고 없이 깜짝 등장해 현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곤듀'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했다. 팬들도 최성곤의 상징색인 핑크색 아이템으로 극장을 꽉 채워 열기를 더했다.
더불어 '와일드 씽' 스페셜 포스터가 공개됐다. '더위도 스트레스도 웃음도 싹쓰리!'라는 카피와 함께 트라이앵글 멤버 현우(강동원 분), 상구(엄태구 분), 도미(박지현 분)를 비롯해 성곤, 박대표(신하균 분)까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매력을 한데 담아 눈길을 끈다.
한편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코미디 영화다. '달콤, 살벌한 연인' '이층의 악당' 등을 연출한 손재곤 감독의 신작이다.
강동원은 트라이앵글의 리더이자 댄스머신 현우 역, 엄태구는 트라이앵글 막내인 폭풍 래퍼 상구 역, 박지현은 트라이앵글 센터 도미 역을 맡았다. 오정세는 자칭 고막남친인 발라더 성곤 역으로 분했다.
영화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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