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화 "90년생 37살, 어려지고 싶지 않아…내 나이가 어때서" [N인터뷰]
- 정유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한선화가 나이가 드는 것에 대해 기쁨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선화는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교생실습'(감독 김민하) 관련 뉴스1과 인터뷰에서 배우로서 나이가 드는 것에 대해서 좋다며 "지금 서른일곱 살이다, 마흔이 되면 그때는 한 살 한 살 깎고 싶으려나 생각도 들지만, '선화도 나이 많이 먹었네, 얼굴만 보면 젊어 보이니 나이를 속여라' 하실 때는 '내가 나이를 왜 속이느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선화는 "내가 어떻게 살며 이 나이를 맞이했겠나, 내 나이는 내 것"이라며 "적립금 쌓듯이 나이를 쌓았다, 내 나이가 어때서, 아직 젊은 나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선화는 "연기자라는 직업이 참 좋은 직업이다, 내 나이를 나이답게 표현할 수 있고, 여기에 오기까지의 경험들, 삶의 경험과 생각들을 연기로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배우로서 나이를 먹는 것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
1990년 10월 6일생인 한선화는 올해 35세이며, 세는 나이로는 37세다. 한선화는 자신의 나이를 37세로 친다면서 "최근에 tvN '연애 말고 결혼'(2014) 배우들을 만났는데, 내가 24세에 그 연기를 했는데 지금 하라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교생실습'은 수능 귀신에 맞서 죽음의 모의고사를 치르게 된 열혈 MZ 교생 은경과 흑마술 동아리 소녀들이 벌이는 하이스쿨 호러블리 코미디 영화다. 한선화는 극 중 사명감 열정 넘치는 MZ 교생 선생님 강은경 역을 맡았다.
한편 '교생실습'은 오는 13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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