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명·성형 공약' 정정 장항준, 12일 '왕사남' 흥행 기념 커피차 이벤트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제공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장항준 감독이 '왕과 사는 남자' 흥행을 기념해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한다.

5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장항준 감독은 오는 12일 낮 12시 서울신문사 광장에서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한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계속되는 입소문과 N차 관람 열풍으로 2026년 극장가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지난 4일까지 누적 관객 수는 959만 7461명을 달성했다.

이에 '왕과 사는 남자' 측은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고자 커피차 이벤트를 준비했다. 장항준 감독은 커피차 이벤트에 직접 참석, 시민과 관객들에 음료와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특유의 유쾌한 입담을 자랑하는 장항준 감독이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도 계획돼 있어, '왕과 사는 남자'의 장기 흥행에 화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항준 감독은 최근 '왕과 사는 남자' 홍보를 위해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이하 배텐) 출연 했을 당시 "'왕과 사는 남자'가 1000만 관객을 넘는다면 일단 전화번호를 바꾸고, 개명하고 성형할 것"이라며 "다른 데 귀화할까도 생각 중이다, 요트를 살 것"이라고 파격적인 공약을 내걸었다. 이후 지난 4일 '배텐'에 재출연해 "우리끼리 얘기지만 어떻게 다 지키고 사나? 그런 사람이 전 세계에 한명 있을까"라며 "어디 시내에서 시민들, 관객분들께 커피차 이벤트를 하겠다"라고 1000만 달성 시 공약을 정정했다.

한편 '왕과 사는 남자'는 지난 2월 4일 개봉 이후 5일째 100만, 12일째 200만, 14일째 300만을 넘어 손익분기점을 돌파했고, 15일째 400만, 18일째 500만, 20일째 600만, 24일째 700만, 26일째 800만, 27일째 900만 기록을 깬 데 이어 10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