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드롬 '왕과 사는 남자', 개봉 27일째 900만도 돌파…천만 코앞
- 고승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6년 최고의 흥행작에 등극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가 900만 관객도 넘어섰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27일째인 이날 오전 누적 관객 수 900만 1818명을 기록, 900만을 돌파했다.
이는 사극 최초로 천만 영화를 달성한 '왕의 남자'(50일)와 '광해, 왕이 된 남자'(31일)보다 빠른 속도다. 특히 '왕과 사는 남자'의 지난 1일 일일 관객 수는 81만 7205명으로, 개봉 이후 최다 일일 관객 수를 기록했던 설 당일(17일) 일일 관객수(66만 1442명)를 뛰어넘으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이뿐만 아니라, '왕과 사는 남자'를 관람한 관객들이 작품의 배경이 된 강원 영월을 직접 방문하거나 단종의 역사에 관심을 갖는 등 영화의 여운을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배우들의 열연과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를 밀도 있게 담아내며 개봉 4주 차에도 관객들의 관람 열풍이 일고 있는 가운데, '왕과 사는 남자'의 파죽지세 흥행 신드롬은 계속될 전망이다.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왕과 사는 남자'는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 등이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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