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극장가 평정 '왕사남', 개봉 14일째 만에 300만 돌파…손익분기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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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300만 관객을 넘어서며 손익분기점도 돌파했다.
17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설날 당일인 개봉 14일째인 이날 누적 관객 수 300만 명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 달성과 함께 설 연휴 극장가의 흥행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4일 베일을 벗은 이 영화는 16일에는 53만 7190명을 동원하며 2020년 3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설 연휴 일일 최다 관객 수를 기록하는 쾌거를 달성, 2026년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도 올랐다.
유해진 박지훈 주연의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한국 영화 최초로 그려진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가 전하는 유쾌한 웃음과 가슴 뜨거운 감동으로 전 세대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배우들의 빈틈없는 열연과 희로애락이 교차하는 다채로운 재미까지 더해져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류승완 감독의 신작 '휴민트'는 16일 18만 2655명과 만나며 2위를 수성했다. 누적 관객 수는 88만 6492명이다. 이닐 '신의악단'은 3만 221명이 관람,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 수는 123만 497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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