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사는 남자', 하루 만에 1위 탈환…누적 136만명 [Nbox]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포스터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가 하루 만에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12일 전국 1206개 스크린에서 8만 3917명을 동원하며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36만 5904명이다.

지난 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단종과 그를 맞이한 광천골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장항준 감독의 신작이다.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 등이 출연한다.

지난 11일 신작 '휴민트'(감독 류승완)에 내준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해 눈길을 끈다. 두 한국 영화가 치열한 흥행 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주말과 설 연휴 극장을 찾을 관객들의 선택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11일 개봉과 동시에 1위에 올랐던 '휴민트'는 이날 1494개 스크린에서 8만 1189명을 불러 모아 2위에 자리 잡았다. 누적 관객 수는 21만 2817명이다.

'휴민트'는 비밀도, 진실도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되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격돌하는 이야기로, '부당거래'(2010) '베를린'(2013) '베테랑'(2015) '모가디슈'(2021) '밀수'(2023) '베테랑2'(2024) 등 작품을 통해 흥행과 완성도를 모두 입증해 온 류승완 감독의 신작이다. 배우 조인성 박정민 박해준 신세경이 주연을 맡았다.

최우식 주연의 '넘버원'(감독 김태용)은 643개 스크린에서 1만 3929명이 관람해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5만 1249명이다.

ich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