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욕망으로 질주…'슬라이드 스트럼 뮤트' 포스터 공개

'슬라이드 스트럼 뮤트' 포스터
'슬라이드 스트럼 뮤트' 포스터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우즈가 '슬라이드 스트럼 뮤트'로 강렬한 변신을 예고한다.

오는 26일 개봉하는 우즈, 저스틴 민 출연의 미스터리 쇼트 필름 '슬라이드 스트럼 뮤트'가 완전히 새롭게 태어난 주인공 우진의 모습을 담은 강렬한 메인 포스터를 5일 공개했다.

자작곡 '드라우닝'(Drowning)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은 우즈가 첫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올라운더 아티스트다운 또 한 번의 도약을 알린 화제의 '슬라이드 스트럼 뮤트'는 오디션에 불합격한 어느 밤, 의문의 남자가 맡긴 부서진 기타를 연주한 우진이 저주받은 시간을 가로질러 욕망으로 질주하는 미스터리 쇼트 필름이다.

첫 장편 영화 '다섯 번째 흉추'로 국내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하고 베를린영화제, 시체스 영화제, 토리노 영화제 등에 초청되며 세계적으로 주목 받은 박세영 감독이 연출은 물론 촬영과 편집까지 맡아 장르 영화가 보여줄 수 있는 과감한 시선과 도전적인 감각을 거침없이 쏟아낸 작품이다.

우즈가 우연히 얻게 된 기타로 감춰뒀던 내면의 욕망으로 질주하는 우진 역을, 저스틴 민이 우진에게 기타를 맡긴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이자 기타에 깃든 시간과 저주를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 남기로 등장해 긴장감 넘치는 드라마를 이끈다. 독립 영화계가 주목하는 배우 정회린은 기타를 얻고 변해가는 우진의 모습을 지켜보는 시은으로 존재감 넘치는 연기를 펼친다.

메인 포스터에는 이제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완전히 새롭게 태어난 듯한 우진의 모습이 강렬한 디자인과 더해져 시선을 집중시킨다. 불에 타 소멸 직전인 기타와 우진의 얼굴을 감싼 의문의 상처는 기타의 주인이 된 것이 과연 우진에게 기회일지 저주일지 상상하게 만드는 가운데, 미스터리 쇼트 필름이라는 장르 문구가 우진과 남기가 기타로 엮이게 되면서 폭주하게 될 '슬라이드 스트럼 뮤트'를 더욱 궁금하게 한다.

'슬라이드 스트럼 뮤트'는 오는 26일, 전국 CGV 및 주요 예술극장에서 개봉한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