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상사' 딜런 오브라이언 "레이첼 맥아담스와 작업, 기회였다"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할리우드 배우 딜런 오브라이언이 '직장상사 길들이기'에서 레이철 매캐덤스(레이첼 맥아담스)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26일 진행된 영화 '직장상사 길들이기'(감독 샘 레이미) 화상 기자간담회에는 샘 레이미 감독과 자이나브 아지지 프로듀서, 레이철 매캐덤스와 딜런 오브라이언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딜런 오브라이언은 출연 이유에 대해 "레이철 매캐덤스, 샘 레이미 감독과 함께 일할 수 있다는 이 기회가 굉장히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며 "두 분 모두 좋은 의미에서 굉장히 높은 기준을 갖고 계신 까다로운 아티스트분들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같이 일을 할 수 있게 돼서 영광이었고 이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독창성과 모험적인 부분들에 매료됐다""며 "흔치 않은 기회라고 생각했고 이전과는 다른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게 된다는 그런 기대도 컸다, 1차원적인 어떤 캐릭터가 아니라 복합적이고 인간적이고 또 유머 있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연기를 하면서도 굉장히 재미있게 작업에 임했다"고 덧붙였다.
레이철 매캐덤스와 호흡에 대해서는 "케미가 아주 좋았고 감독님과의 삼각 케미도 아주 좋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서로를 알아가면서 유머 코드도 맞춰가고 재미있게 같이 지내다 보니까 아이디어도 많이 떠올랐다"며 "그런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영화에 추가된 장면들도 많이 있었다, 이런 것들은 사전에 기획하기가 어렵고 어떻게 보면 운에 맡겨야 하는데 다행스럽게도 함께 있는 시간이 매우 즐거웠고 자연스럽게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영화를 함께 더 만들어 갔다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서로에 대해 굉장히 편안하게 생각하고 서로의 유머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지해 주는 그런 모습들이 영화에도 잘 반영이 됐을 거라고 믿는다"고 기대했다.
한편 '직장상사 길들이기'는 비행기 추락 사고로 인해 죽일 만큼 미운 직장 상사 브래들리(딜런 오브라이언 분)와 무인도에 고립된 린다(레이철 매캐덤스 분)가 직급 떼고 벌이는 권력 역전 '개싸움' 서바이벌 스릴러 영화다. 오는 2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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