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폴: 디렉터스 컷' 15만 돌파…역주행 감사 상영회 개최
- 고승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영화 '더 폴: 디렉터스 컷'(감독 타셈)이 15만 관객을 돌파했다.
24일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폴: 디렉터스 컷'은 이날 15만 8051명을 기록하며 15만을 넘어섰다.
'더 폴: 디렉터스 컷'은 스턴트맨 로이가 호기심 많은 어린 소녀 알렉산드리아에게 전 세계 24개국의 비경에서 펼쳐지는 다섯 무법자의 환상적인 모험을 이야기해 주는 영화로, 18년 만의 4K 리마스터링으로 더욱 화려해진 영상과 새로운 장면을 추가해 보다 완벽해진 감독판이다.
15만 관객을 넘은 '더 폴: 디렉터스 컷'이 이제 16만 관객을 목전에 뒀다. 영화 속 주인공 못지않은 구원 서사를 영화 스스로 써 가고 있다. 시대를 앞섰던 명작의 극적인 흥행 이야기를 매스컴들이 앞다퉈 보도하며 개봉 10주 차에 신작보다 더 많은 스포트라이트까지 받는 중이다.
이처럼 모두가 함께 만든 역주행 흥행에 보답하기 위해 배급사 오드는 흥행 역주행 감사 상영회 '더 폴: 디렉터스 컷, 아우어 스토리'를 개최한다. 이번 상영회는 본편 뒤에 타셈 감독의 쿠키 영상을 더한 것으로, '감독님 질문 있어요!'에 대한 답변, 내한 행사 스케치, '7번째 무법자 팬아트 공모전' 작품을 감상하는 비하인드 컷까지 약 15분 분량이다.
특히 '감독님 질문 있어요!' 코너에서는 1920년대에 쓴 기술로 주술사의 몸에 움직이는 지도를 만든 방법, 입에서 새가 나오는 장면을 촬영한 방법부터 리 페이스가 실제로 분노한 장면, 구글리 구글리 구글리 주문의 진짜 뜻 등 단 한 번도 말하지 않았던 영화 제작 비화가 쏟아져 팬이라면 절대 놓쳐선 안 될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더 폴: 디렉터스 컷, 아우어 스토리'는 오는 27일부터 전국 CGV 33개 관(강남, 강변, 광주상무, 대구, 대구아카데미, 대전, 대전탄방, 대학로, 동수원, 동탄역, 등촌, 마산,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상봉, 서면, 세종, 소풍, 송파, 신촌아트레온, 안산, 압구정, 영등포, 오리, 왕십리, 용산아이파크몰, 의정부태흥, 인천, 일산, 중계, 천안터미널, 판교, 평촌, 홍대)에서 특별 상영되며 27일~3월 4일까지 SNS에 관람 인증하면 친필 사인 포스터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더 폴: 디렉터스 컷'은 전국 CGV와 예술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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