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경찰' 티켓당 200원 기부…신현준 "故김수미 잘했다고 하실것"

귀신경찰 제공
귀신경찰 제공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귀신경찰'이 티켓당 200원의 기부를 확정, 설 연휴 관객들에게 뜻깊은 극장 나들이를 선물한다.

'귀신경찰' 측은 16일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던 고(故) 김수미와 신현준의 바람대로 기부 진행을 확정했다"고 알렸다.

이번 기부는 유료 관객 티켓 금액당 200원의 기부가 진행된다. 100원은 제주 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에게, 100원은 연세의료원 소아·청소년의 환자치료비로 각각 전달된다.

김수미와 신현준은 평소에도 홍보 대사 활동과 후원 등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 왔다. 신현준은 "어머니 소천 하시기 전에 늘 선한 영향력에 대해 고민하셨다"며 "'귀신경찰'로 작은 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어머니가 알게 되시면 잘했다고 하실 것"이라고 전했다.

기부금 중 연세의료원 소아·청소년 환자 후원금은 환자들의 검사비, 약제비, 수술비, 의료보장구 비용 등을 포함한 발생 진료비 전반과 간병비, 안정적 치료 기간 확보를 위한 가족 생계비, 교통비 등으로 지원된다.

한편 '귀신경찰'은 돈벼락 한 번 못 맞고 때아닌 날벼락 맞은 이후 하찮은 능력을 갖게 된 경찰이 그의 가족과 예기치 못한 사건에 얽히며 벌어지는 패밀리 코미디다. 김수미와 신현준이 '맨발의 기봉이' '가문의 영광' 시리즈에 이어 세 번째 이자 마지막 모자 연기를 선보이는 작품으로 100% 애드리브와 명품 티키타카가 돋보인다. 오는 24일 개봉한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