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염방' 감독 "6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홍콩 40년, CG로 구현했다"
- 정유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매염방' 렁록만 감독이 이번 영화를 통해 6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홍콩의 40년을 영화 속에서 CG로 구현해 냈다고 말했다.
렁록만 감독은 13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 영화 '매염방'(감독 령록만)의 기자회견에서 "본 촬영은 2018년에 진행했고, 그때 80일 정도 촬영했다, 아직 '코시국'이 아니니까 그때까지만 해도 괜찮았다"고 말했다.
이어 "확실히 어려웁이 있었던 게 60년대부터 2000년까지 40년을 통틀어 촬영해야해서 홍콩도 아시다시피 변화가 빠른 도시다, 로케이션 촬영을 하면서 이곳이 이렇게 달라졌구나 하는 게 많았다"며 "나중에 결정한 게 CG의 도움을 받아야겠다 해서 CG작업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홍콩 번화가의 큰 간판이 있는데, 그 간판을 최대한 100% 똑같이 만들었다"며 "그 시대의 홍콩이라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게 했다"고 자신했다.
'매염방'은 홍콩의 전설적인 가수이자 배우 매염방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다. 모델 출신 신예 왕단니가 주인공 매염방을 맡았다. 써니 럭과 함께 연출한 '콜드 워'(2012)로 홍콩 영화 사상 최고 수익을 기록하며 홍콩금상장영화제에서 9개 주요 상을 휩쓴 렁록만 감독의 첫 단독 연출작이다. '매염방'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이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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