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 이정현, 전사의 탄생…연상호 감독 "천생 배우다"

NEW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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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영화 '반도'(감독 연상호)의 이정현이 폐허의 땅에서 살아남은 생존자 민정 역으로 전사의 귀환을 알렸다.

9일 배급사 NEW 측은 이정현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은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이정현이 '반도'로 생애 첫 액션 블록버스터에 도전하며 전사의 진면목을 선보인다. '반도'에서 이정현이 맡은 민정은 남다른 생존력과 모성애로 폐허가 된 땅에서 4년 넘게 살아남은 생존자다.

"민정 역할에 이정현 배우를 가장 먼저 떠올렸다"는 연상호 감독의 말처럼 이정현은 민정 그 자체였다. "어떻게 민정의 강인한 생존력과 모성애를 같이 보여줄 수 있을지 많이 고민했다"고 말한 이정현은 더욱 강력해진 좀비 군단과 인간성을 상실한 631부대로부터 가족을 지키기 위해 들개처럼 거침없이 맞서 싸우는 민정의 강렬한 액션과 밀도 높은 감정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연상호 감독은 "이정현 배우 같은 경우는 '천생 배우다'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카메라가 돌아갈 때 얼굴이 완전히 달라진다"라고 칭찬했다.

캐릭터를 향한 집중력은 액션에서도 빛을 발했다. 첫 액션 블록버스터 장르에 도전장을 내민 이정현은 손짓 하나, 총을 들고 있는 자세 하나도 꼼꼼하게 신경 쓰는 성실함으로 곳곳에서 습격하는 좀비 떼를 쓸어버리는 화끈한 카체이싱부터 631부대에 맞선 필사의 총격씬까지 고난도의 액션을 완벽 소화하며 단숨에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한편 이정현이 탄생시킨 본 적 없는 강렬한 캐릭터는 다가오는 7월 국내와 해외 주요 국가에서 동시기 개봉 예정인 '반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