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이야기3' 영화 만큼 공포스러운 극한 에피소드 3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스타) 장아름 기자 = '무서운 이야기 3: 화성에서 온 소녀'가 영화보다 더 오싹한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지난 1일 개봉한 영화 '무서운 이야기 3: 화성에서 온 소녀'(이하 무서운 이야기3)는 듣기만 해도 간담을 서늘케 하는 촬영 에피소드를 전격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무서운 이야기 3'는 살아서는 빠져나갈 수 없는 여우골의 전설을 담은 공포 설화 '여우골', 멈추지 않는 공포의 속도감을 보여줄 질주 괴담 '로드레이지', 아이와 인공지능 로봇의 지킬 수 없는 무서운 약속을 그린 인공지능 호러 '기계령'까지 과거, 현재, 미래 시간을 초월한 절대 공포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 속 오싹한 공포 만큼이나 '무서운 이야기 3'의 촬영 현장에는 간담을 서늘케 하는 아찔한 에피소드는 물론 영화 속 끔찍한 공포도 몸소 소화해낸 배우들의 빛나는 연기 투혼이 있었다.
먼저, 과거의 이야기 공포 설화 '여우골'은 산골을 배경으로 해 거의 모든 촬영이 으슥한 산 속에서 진행됐다. 영화의 배경인 여우골을 보다 더 사실적으로 그리기 위해, 제작진은 촬영지 근처 주민들이 실제 저장고로 사용하던 동굴에서도 촬영을 진행했다. 매서운 겨울 날씨에도, 비바람과 박쥐 떼를 피해가며 동굴에서 밤을 지샌 제작진은 실제 여우골에 빠진 듯 산전수전을 모두 겪어야 했다는 후문. 작품을 위해 최선을 다한 제작진의 노력 덕분에 '여우골'에서는 더욱 생생하고도 오싹한 장면들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의 이야기 질주 괴담 '로드레이지'는 빠듯한 촬영 일정으로 인해 36시간 동안 촬영을 강행해야 했다. 배우 경수진은 촬영 내내 쉴 틈 없이 비명을 지르는 연기를 해야 했는데, 실제로 촬영 막바지엔 감정이 차올라 오히려 발악하는 연기를 손쉽게 소화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처럼 도로 한복판에서 쏟아지는 잠과 추위, 피로 속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았던 배우들의 연기 투혼과 스탭들의 노고, 그리고 열정이 배인 '로드레이지'는 촬영 현장만큼이나 아찔하고 리얼한 공포를 전한다.
미래의 이야기 인공지능 호러 '기계령'에서는 로봇을 연출하기 위해 오랜 시간 특수 분장 과정을 거쳐야 했던 배우들의 고생담이 전해진다. 극중 로봇 둔코 역을 맡은 이재인은 한 번 촬영할 때마다 2~3시간의 특수 분장을 감내해야 했고, PZ3000을 연기한 박솔로몬 역시 머리가 부서지는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3시간이 넘는 분장 시간을 거쳐야 했다. 진구 역을 맡은 배우 송성한은 온몸에 로봇의 내부 케이블을 감고 끈적거리는 젤을 바른채 밀폐된 옷장 안에서 1시간 이상 촬영해야 했다. 또한 홍은희는 특수 분장을 보완하는 과정 때문에 지연되는 촬영 시간에도 카메라 앞에서 1시간이 넘도록 감정선을 유지하며 대기했다는 후문. 이처럼 작품에 대한 배우들의 남다른 열정과 애정으로 만들어진 '기계령'은 이제껏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시도와 연출만큼이나, 독특한 공포 비주얼로 관객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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